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최혜영 누구나 편안한 세상, 누구나 행복한 세상
게시글 공유하기
소개영상
프로필
생년월일 1979년 06월 01일
이메일 choihy647@gmail.com
전화번호 02-784-7190
팩스번호 02-6788-7385
주소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 국회의원회관 647호
경력
現 21대 국회의원
現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現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現 전국대의원대회 부의장
前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前 더불어민주당 2기 원내대표단 원내부대표
前 민주연구원 부원장
前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前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前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교수
前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어울림’ 창단 및 센터장 역임
학력
나사렛대학교 일반대학원 재활학 박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자기소개
<삶을 짓누르는 절망에 ‘그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분들께 세상을 향한 디딤돌 하나 놓아드리고 싶습니다.>
 
제 꿈은 무용수였습니다. 힘들고 빠듯한 가정형편이었지만
자갈치시장에서 생선 비린내로 뜨거운 청춘을 이겨내던
언니의 눈물겨운 뒷바라지로 꿈에 그리던 발레리나가 됐습니다.
하지만 무대 위를 채 날아오르기도 전, 제 토슈즈는 빗길 교통사고로 하루아침에 뭉개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스물다섯에 사지마비 척수장애인이 됐습니다.
 
사고는 사지마비를 남겼지만 내일에 대한 희망마저 마비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슬픔에 빠져 살기 보다는 내일의 희망을 개척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세상을 향해 나섰을 때 휠체어를 가로막는 불통의 문턱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첫 직장, 전화상담원 면접을 보러갔던 날 사무실 계단은 다시는 오르지 못할 어둠이었습니다.
저를 보고 놀라는 면접관의 눈빛에서 장애인이라는 이름표를 확인했습니다.
 
우리사회가 장애인을 만드는 것은 편견과 차별을 만드는 여건과 환경입니다.
저는 사회적 편견과 장애인을 고립시키는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20년을 살았습니다.
척수장애인 자립생활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사고로 장애인이 된 사람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몸으로 느끼며 현장체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교재를 개발하고 재활학을 공부하여
여성척수장애인 국내 최초 재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강동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에 임명되었습니다.
 
저는 ‘그래도’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삶을 짓누르던 절망을 돌아보면서도 ‘그래도 참 좋았어요.’라고 말합니다.
세상에는 장애가 있어도, 고난과 커다란 벽에 부딪혀도 그래도 행복을 위해 나서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민주당 영입제의는 이제 새로운 행복의 길로 나서는 시작입니다.
저는 이 땅 장애인의 행복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분들에게 세상을 향한 디딤돌 하나 놓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주요공약
“장애인이 장애를 느끼지 못하고 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저 최혜영은“장애인이 장애를 느끼지 못하고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세 가지를 약속합니다.
 
첫째, 장애인이 원활하게 일상으로 복귀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적 지역사회복귀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선진국의 경우 중도 장애인이 사고 직후부터 지역사회 복귀까지의
지원관리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작동중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러한 시스템이 부족합니다.
이에 저는 ‘일상홈 프로그램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복귀 전 주거공간에서의 사회복귀훈련)’등을 이용해
입원 및 일상 복귀 기간을 단축시키고, 유형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극 시행함으로써
장애인 당사자,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소득, 의료, 사회참여, 의무고용 등의 제도적 지원방안을 시스템화 하고
질 좋은 일자리로의 장애인 취업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을 고취시키겠습니다.
 
둘째,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 미디어 쿼터제를 도입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내 장애인국 설치에 힘쓰겠습니다.
장애인을 편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장애인 미디어 쿼터제’를 도입해 대중매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을 줄여가겠습니다.
또한 장애인 문화정책의 전문성과 영속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내 장애인 체육, 문화예술, 관광을 총괄 지원 관리할 수 있는 장애인국을 설치하겠습니다.
 
셋째, 장애인에게도 평등한 의료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장애인도 불편함과 차별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의료시스템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X-ray, 초음파 등의 기본 의료장비를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의 상시적 지역내 건강진료를 기반으로 필요시 전문의료기관으로 의뢰하는 의료시스템,
장애인의 안전한 임신, 출산을 위해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지정 등을 통한 의료시스템 확립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