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국회의원
롯데백화점 본점 방문해 ‘감정노동자’만난다
“민주당 민생정책현장방문 일환으로 감정노동자 사업장 방문...”
“감정노동자 처우 개선 및 입법과제,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다룰 것...”
❍ 9월 3일(화) 오전 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8명은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해 감정노동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 최근 감정노동자들의 잇따른 자살사고가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현장의 감정노동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듣고 처우 개선과 입법과제 등을 살필 예정이다.
❍ 현장 방문에 참석한 의원들은 롯데백화점 임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간담회,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을 통해 정부의 대책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을 둘러보며 정부와 회사 측의 노력이 현장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 살핀다.
❍ 민주당 민생정책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감정노동자 사업장을 찾는 한명숙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감정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감정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 민주당이 적극 나설 것”이라 밝혔다. 특히 감정노동자 보호법안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한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업안전보건법과 남녀고용평등법 일부 개정안이 “9월 정기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민주당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감정노동자들의 주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는 ‘미스테리쇼퍼(mystey shopper)’, 고객에 의한 폭언․폭행, 회사의 과도한 업무 지시 및 매출압박 등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 이 자리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소속 한명숙 의원을 비롯해 김경협, 한정애, 장하나의원이 참가하고, 여성가족위원회 민주당 소속 김상희 위원장과 남윤인순, 인재근, 전정희 의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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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