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노인의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안전교육 시간은 오히려 감소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서원구)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노인의 안전사고가 `14년 205건에서 `19년 현재 1,327건으로 증가했으나 안전교육시간은 `14년 대비 `19년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는 예방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의 안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시간을 단축한 것은 안전사고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다는 것이다. 공익활동의 경우 `14년 14시간(교육형은 22시간)에서 현재 12시간으로, 시장형사업단의 경우 `14년 14시간에서 현재 8시간으로 단축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노인 중 공공부문에 해당하는 공익활동, 시장형사업단, 사회서비스형은 안전사고 내역 등록 권고를 통해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나 민간부문인 시니어인턴십, 고령자친화기업, 기업연계형은 취업한 기업에서 관리하고 있어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이 안 되고 있다.
오제세 의원은“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교육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문제”라며, “필수 교육시간을 늘리고 다양한 커리큘럼 제공을 통해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의원은“민간부문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관리가 안 되고 있으니 민간기업과의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보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