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당대표 이해찬입니다.
내일이면 제 임기 2년이 끝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도와주셨기에 대과 없이, 그리고 큰 총선 승리로 제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했던 지난 2년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빛났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민주당과 함께 정치를 시작했고, 민주당으로 정권교체와 민주주의를 이뤘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이름으로 문재인정부를 탄생시키고 민주화 이후 최대의 총선 승리를 얻었습니다. 저는 민주당원임이 자랑스럽습니다.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백년정당을 향한 민주당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문재인정부를 성공시켜 나라다운 나라의 초석을 쌓고,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들의 나라, 민주와 민생, 정의와 평화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날까지, 민주당과 민주당원의 전진은 멈추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비록 정치 현장은 떠나지만, 저는 처음부터 민주당원이었고 마지막까지 민주당원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 명의 당원으로서 정권재창출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제 가진 힘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부디 건승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해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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