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2월 18일(금) 오후 4시 15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어린아이의 죽음을 악용하는 선거는 안됩니다
국민의힘이 인간의 죽음을 선거에 악용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선대본부 단톡방에서는 최근 선거와 관련 없는 교통사고 영상을 게시하며 “이재명을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해당 인사가 게시한 동영상은 한 어린아이가 이면도로에서 길을 건너다가 SUV 차량에 깔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너무나 충격적이어서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단톡방에서도 “이런 비유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사고 난 부모가 보면 어떻겠느냐”고 지적했는데, 글을 게시한 분은 “(영상이)중국이라 상관없다”고 반박했다고 합니다.
앞서 국민의힘 정책본부 이한상 교수는 민주당의 유세차 전복 사고 사진을 공유하며 SNS에 비판했다가 스스로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정치와 선거 앞에서 집단적으로 이성을 잃은 것입니까?
그 제일 앞에 바로 윤 후보가 있습니다. 윤 후보는 유세에서 국민을 상대로 연일 극단적으로 선동하고 있습니다.
‘고혈을 빨아먹었다’, ‘히틀러와 파시스트, 공산주의자’, ‘박살내겠다’, ‘민주당 그냥 두면 암 걸려’ 등 분노와 저주의 언어를 쏟아냈습니다.
비극적인 사고까지도 이용해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비정하고 비인간적인 정치는 퇴출시켜야 합니다.
비열한 선동, 혐오 정치에 앞장서는 윤 후보는 부디 자중하기 바랍니다.
아울러 당원의 패륜적 행동에 대해서도 책임 있게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2022년 2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