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보, 부산 부전역 유세
□ 일시 : 2022년 2월 15일(화) 오전 9시
□ 장소 : 부산 부전역
■ 이재명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어젯밤 잘 보내셨습니까. 제가 어제 부산으로 내려오면서 밤 12시가 넘어서 오늘이 시작되는 순간에 부산항에서 이 나라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수개월간 귀가도 못하고 바다 위에 떠있는 배에서 고생하시는 선장님, 선원들과 통화를 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세상은 특정인들의 권력욕 때문에 국민이 고통 받는 세상이 아니라 바로 우리 국민의 더 나은 삶이 보장되는, 청년들이 기회 부족 때문에 남녀로 갈라 싸우는 나라가 아니라 넘치는 기회와 성장하는 경제, 그리고 공정한 사회 속에서 협력적으로 경쟁하고 과감하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넘어져도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희망 넘치는 나라를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래서 오늘은 첫 유세니까 여러분과 함께 구호를 해보겠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부산을 위해 합니다. 이재명이 합니다. 부산을 위해 이재명, 나를 위해 이재명, 새로운 희망 넘치는 나라를 위해 이재명,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세 가지입니다. 첫 째, 위기를 극복하는 위기 극복 총사령관이 되겠다. 둘째, 대한민국을 G5, 세계 5대 강국으로 만드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 세 번째, 분열과 증오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국민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지금 코로나 위기로 우리 국민께서 너무 어렵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스러운 세상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국민들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생을 계속 이어나갈지를 고민하는 처참한 환경에 처한 국민들이 계십니다. 위기는 우리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지만, 그러나 대한민국 아래서 이 양극화가 심화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국민, 특히 국가를 대신해서 방역을 위해 희생당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의 고통이 너무나 큽니다. 국가의 존재이유는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그리고 국가구성원 사이에 공정한 경쟁이 가능해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동의하십니까.
국가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정치이기 때문에 정치인은 국민을 지배하는 것은, 오로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우리 국가, 사회 공동체에 행복과 미래를 위해서 복무해야 합니다. 특정인들의 정권 야욕을 채워주는 것이 나의 미래를 바꾸는 것과 과연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진정 중요한 것은 국민의 행복한 삶이오, 우리 국민의 고통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이 위기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위기 극복 총사령관이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언제나 어디에서나 개인의 삶을 위해서나 국가, 사회 안에서나 위기는 존재합니다. 기회를 기회로 활용하는 것은 평범한 것이고, 기회를 기회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무능한 것입니다. 진정 유능한 것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고, 위기를 성공과 성취의 토대로 만드는 바로 그 유능함입니다. 이재명은 개인 인생사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서 성취하고 그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체감되는 결과를 만들어내면서 바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지도자가 무능하면 지도자 개인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 우리 국민을 고통과 좌절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지도자의 무능, 무지, 무책임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지도자의 무능은 용서할 수 없는 죄악이기 때문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부패 도시 성남시를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경선에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국민의 뜻을, 국민의 기대를 존중할 것입니다. 그 기대에 부응할 것입니다. 성남시의 성과를 인정해서 국민께서 경기도정을 맡겨주셨습니다. 단 2년 만에 전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도, 경기도를 만들었습니다.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 자리까지 골라주신 것 아니겠습니까.
기회를 주시면 이 위기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이 위기 국면에 처해있는 모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우리 국민들의 손실을 100% 보전하고, 다시 대한민국 경제를 재편해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로 만드는 그런 결정적인 계기로 삼겠습니다. 여러분, 코로나 힘들고 걱정되시죠? 성남시에 메르스가 시작됐을 때 박근혜 정부는 국민이 불안해 한다는 이유로 일체의 정보 공개를 금지했습니다. 작은 불안을 피하기 위해 더 큰 불안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무능한 중앙정부의 압박 속에서도 성남시의 이재명은 감염병 정보를 모든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서 성남시의 메르스에 대한 걱정을 일소했습니다. 그리고 성남시의 그 방역정책은 이제 대한민국의 표준이 됐습니다. 능력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작됐을 때 검찰이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신천지의 그 방역 방해를 방치할 때 저 이재명은 도지사가 가지는 손톱만한 권한을 최대치로 행사해서 신천지 전부 조사하고, 신천지 시설 폐쇄하고 신천지 교주의 진단 검사를 강제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가 코로나 방역에서 가장 앞서갔고 지금처럼 코로나가 만연할 경우를 대비해서 재택치료시스템을 만들어서 지금은 대한민국 재택치료의 표준이 됐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닥칠 주기적인 팬데믹을 유능한 저 이재명에게 맡겨주시면 우리들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우리 국민이 받는 모든 손실과 고통을 최소화하고 국가가 모든 책임을 확실하게 질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말씀드린 것처럼 국가의 가장 큰 역할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 즉 민생, 그리고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여러분. 먹고 사는 문제,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여러분이 판단해주십시오. 대한민국을 G5, 세계 5대 경제 강국으로 만들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가 누구입니까?
우리 부산 시민께서 섭섭하게 생각하실 일이 하나 있습니다.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이익을 위해, 성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총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래서 여러분, 제가 성남시의 놀고 있는 시유지에 현대중공업 R&D센터를 유치하고, 30년 동안 방치된 흉물에 두산그룹계열사를 모두 입주시키고, 시유지의 활용도가 떨어져서 그곳에 호텔을 유치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매일경제가 도지사 선거 끝난 직후에 조사를 했습니다. 기업 임원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도지사 중에서 가장 경제를 잘 할, 가장 기업 활동을 도와줄 시도지사가 누구냐.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1등 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경기도지사로 취임한 직후에 보고를 받아보니까 부산 기장군에 파도가 좋지요? 기장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캠핑장을 만들어서 15,000명 가까이 고용하는 큰 사업이 있었습니다. 부산시에다가 이 사업 하게 해달라, 이랬더니 이것 때문에 안 된다. 다시 보완해서 갔더니 저것 때문에 안 된다, 다시 또 보완해서 갔더니 그것 때문에 안 된다. 다시 또 갔더니 이래서 안 된다. 2년 6개월 동안 안 된다는 소리만 듣다가 그래서 제가 부산시민께는 아쉽고 미안하지만 경기도로 유치하자, 그래서 시흥시 TF팀을 만들어서 ‘토지 구입하는 것, 인허가 받는 것, 규제대책 세우는 것, 건축 허가 받는 것, 원 팀으로 원 스탑으로 다 지원해라’ 해서 거북섬 근처에 노는 땅 사서 인허가 다 받아서 건축 허가 다 해서 공사 다 끝내서 개장하는 데까지 2년밖에 안 걸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치와 행정을 누구를 위해 하느냐에 따른 다른 결과입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국가의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혁신을 통해서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과학, 첨단과학에 대한 투자를 늘려서 기업들이 경제인이 자유롭게 창의와 혁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해서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할 우리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 유능한 대통령 후보가 누구입니까, 여러분. 국민 여러분, 이재명은 자신 있습니다. 이재명은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은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맡긴 모든 권력, 여러분이 피땀 흘려 번 돈 중에 떼어서 맡긴 국가 예산, 이것 다 공무원들이 쓰고 행사합니다. 공무원이 잘하면 나라가 흥하고, 공무원이 잘못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 속에서 배웠습니다. 똑같은 조선에서 선조는 전쟁을 유발해서 온 백성 수백만을 죽였지만, 똑같은 상황에서 정조는 조선을 부흥시켰습니다. 단 한 명, 국가 지도자의 의지와 현명함, 용기와 강한 추진력이 세상을 극 대 극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여러분.
공직자들이 말 잘 안 듣습니다. 공직자들은 평생이 보장된 사람입니다. 주어진 권한이 있기 때문에 감사, 수사를 받거나 누군가가 귀찮게 하니까 웬만하면 문제될 일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기업 유치한다고 했더니 이렇게 말합니다. “나중에 혜택 줬다고 감사 당합니다. 그거 왜 혜택줬냐, 혹시 유착된 것 아니냐 의심 받아서 정치적으로 문제됩니다. 시장님, 지사님 하지마십시오. ”,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심 받는 것이 두려우면 나의 이익을 위해서 우리 시민과 도민의 이익을 포기해야 한다면 공직자를 선출직 공직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다 책임지겠다. 내가 다 책임질 테니까 지시사항으로 써주겠다. 당신은 반대의견 1안 내라. 2안 이런 문제가 있더라고 할 수 있다는 안을 만들어오면 내가 2안에 동그라미 치고 싸인 해줄테니 모든 책임은 내가 질테니까 국민에게 필요한 일을 해라” 라고 했더니 성과가 납니다.
단 한명의 공직자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저는 실적으로 보여드렸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그 엄청난 권한을 사적 이익이나 자기 소속 정치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제대로만 행사한다면 이 나라가 다시 경제적으로 부흥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누군가의 복수감정을 만족시키려 노력하지 않고, 3월 9일이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운명의 시간이다 생각하시고, 나를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해서, 내 지역을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여러분이 합리적인 선택을 해주실 것입니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가야하고, 정치 보복이 횡행하는 정쟁의 나라가 아니라, 통합해서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미래로,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정쟁이 아니라 평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증오와 갈등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협력적으로 경쟁하고 서로에게 의지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손잡고 나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누군가를 혼내는 것, 누군가의 과거를 뒤져서 벌을 주는 것, 무의미한 일은 아니지만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은 한 순간도 하나의 권한도 낭비하지 않고 오로지 우리들의 삶을 위해서, 우리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나아가야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정치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이 가진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해야합니다. 네 편이면 어떻고, 내 편이면 어떻습니까. 전라도면 어떻고, 경상도 출신이면 어떻습니까. 왼쪽이면 어떻고, 오른쪽이면 어떻습니까. 박정희면 어떻고, 김대중이면 어떻습니까.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저는 정치인은 그래야 한다고 믿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이념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험의 장으로 정치가 악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치는 국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을 대리하는 것이고, 국민을 대표하는 것이고,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일꾼인 것입니다, 여러분. 더 유능하게, 우리가 가진 모든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고 편을 가리지 않고 필요한 일은 최대치로 행하는, 그래서 우리가 좀 더 나은 삶을, 더 행복한 삶을, 더 희망 있는 미래를 옮겨 나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로 정치인, 정치집단이 할 일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하겠습니다. 이재명은 했습니다.
앞으로 진영을 가리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쓰고 연원을 따지지 않고 좋은 정책이라면 홍준표의 정책이라도, 박정희의 정책이라도 다 가져다 쓰겠습니다. 이게 바로 실용정치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이념과 사상에 갇히지 말아야 합니다. 정치인의 이념과 사상이 무엇이 중요합니까. 자신의 이념과 사상을 관철하고 싶으면 학자를 하든지, 사회사업가를 하든지, 사회운동을 해야 합니다. 정치인은 국민에게 고용된 대리인일 뿐이기 때문에 오로지 국민에게 필요한 일을 해야합니다. 나의 신념과 가치가 국민의 요구와 어긋난다면 나의 신념과 가치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바로 민주국가 아니겠습니까. 유연하고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국민 중심, 국민 우선이어야 합니다. 오로지 국민의 삶만이 최고 지고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재명은 그렇게 했고, 그렇게 또 해나가겠습니다. 유능한 경제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삶을 확실하게 바꾸어 놓겠습니다.
세상을 바꿀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동의하십니까. 가장 유능한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세 번째, 국민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5,200만이 모여 사는 이 좁은 한반도에서 우리는 허허벌판 위에 10대 경제대국이라는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이 신화의 주역은 바로 뛰어난 역량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공적 마인드로 무장한 우리 국민의 노력과 헌신 덕분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우리가 앞으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해서 가야합니다. 경제 10대 대국을 넘어서서 세계 5강을 향해서 가야 합니다. 단순히 경제 10대 대국이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도 10대 경제 대국에 버금갈 수 있어야 합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여야 하지 않습니까. 이 좁은 한반도에서 남과 북이 갈려서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서로 죽이고 부시는 그 아픈 역사가 다시 반복되면 안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전쟁이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전쟁의 위험이 조금씩 높아질 때마다 우리들의 삶은 피폐해집니다. 휴전선의 긴장도가 높아지면 외국 투자자들이 철수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커지고 하다못해 외국으로부터 빌린 이자도 더 많이 줘야합니다. 그 엄청난 피해에 더해서 만에 하나, 10만의 하나라도 한반도에 전쟁이 다시 발발한다면 개전 하루만에 170만 명이 사상한다고 합니다. 다 부서지고, 다 죽은 다음에 이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국민 여러분, 전쟁은 애니메이션 속의 장난도 아니고 게임도 아닙니다. 전쟁은 참혹한 현실입니다. 여러분, 나의 정치적 이익을 얻겠다고 군사분계선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돈을 줄테니 총을 쏴 달라’ 부탁하고 선거 때면 갑자기 남북관계가 경색되는, 이렇게 만들어서 정치적 이익을 획득하려 하는 것이 바로 구태 정치요, 안보 포퓰리즘입니다. 이 구태정치가 다시 재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전쟁을 원하십니까, 평화를 원하십니까? 평화가 곧 답이고, 평화가 곧 경제입니다. 전쟁의 위협을 줄이고 핵과 도발을 억지시키고 그리고 모두에게 도움 되는 길을 향해서 공존하고, 협력하고 공명하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갈등을 최소화해야합니다.
여기 함께하신 청년 여러분, 청년들이 경쟁이 격화돼서 힘들다보니까 경쟁이 전쟁이 되고 친구가 적이 되고 있습니다. 남과 여로 갈려 싸우고 수도권과 지방 청년들이 또 싸우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 기득권자들, 우리 기성세대가 해야 할 일은 딱 한가지입니다. 한 쪽을 편들어 싸워 이기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싸우지 않고도 친구로 복귀해서 합리적 경쟁이 가능하도록 기회의 문을 더 열어야할 것 아닙니까. 작은 둥지 위에서 누군가 떨어져 죽어야 하니까 서로 편을 갈라서 상대방을 밀어내는 이 참혹한 환경을 바꾸는 일은 둥지를 넓히는 일이요, 기회를 넓히는 일이요, 경제를 다시 살리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 서로 증오하게 하고, 분열하게 하고, 갈등하게 하고 그리고 절망하고 좌절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갈등을 넘어서 증오를 넘어서서 기회를 만들고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국민 통합 대통령, 누가 가능하겠습니까.
통합, 쉽지 않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고, 우리가 잠시 나뉘어서 경쟁하고 다툴지라도 경쟁이 끝나면 대통령은 모든 진영을 다 대표해야합니다 네 편, 내 편이 아니라 유능한 사람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의 정부, 바로 여러분이 원하는 정치 아닙니까. 이재명은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민을 통합하고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정치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서 대한민국에 관한 의견을 표시해왔습니다. 촛불을 들고 곳곳에 모여서 대한민국을 바꾸었습니다. 주권자로서의 권한을 자유롭게 행사했습니다. 박종철 열사를 포함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 우리는 이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대한민국을 바꾼 촛불집회를 무법천지다, 사법 처리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다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촛불을 들고 주권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한참 이전에 우리 동료들이, 우리의 선후배들이 그런 것처럼 저 부전 인삼센터 위의 저분들처럼 밤새도록 만든 유인물 50장 저기서 뿌리고 1년씩 징역 사는 시대가 돌아오길 원하십니까. 불가능한 상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더 자유롭고, 인권이 보장되고, 평화롭고, 우리 국민들의 일상적 주권의지가 정치에 제대로 반영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소망하지 않습니까. 민주공화국을 지킵시다. 민주공화국을 지켜낼 민주주의를 지킬 후보 누구입니까, 여러분.
오늘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선거운동을 이렇게 부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됐습니다. 부산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을 때 언제나 분연하게 일어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운 곳입니다. 맞습니까? 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개혁진영이 자랑하는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낳은 곳입니다, 맞습니까. 그래서 부산인 것입니다. 그래서 부산에서 시작했습니다. 부산은 신안 도시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잠시 위축되고 있지만 육류로, 해로로, 세계를 향하는 국제도시로 발전했습니다. 이제 부산도 다시 일어서서 옛날의 영광이 아니라 세계적 도시들과 경쟁하는 성장, 발전하는 부산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노무현 대통령께서 만들고자 하셨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어받아 추진했던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확실하게 마무리 지을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러분!
여러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넘어서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치고, 새로운 것은 더하면서 1, 2, 3기 민주정부를 이어갈 유능한 대통령 후보, 4기 민주정부를 만들어서 대한민국과 부산의 부흥을 다시 이끌어낼 후보가 누구입니까. 부산이 북항 재개발도 해야 하고 2030 엑스포 유치도 해야 하고 신공항도 완성해야 하고 시베리아와 중국을 거쳐 유럽에 다다를 철로도 정비해야 합니다. 다시 부산 경제가 심장처럼 박동하는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계와 경쟁하는, 세계에 내세울 첨단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부산을 확실하게 일으켜 세울 유능한 후보가 누굽니까.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이제는 수도권 일극 체제, 한계에 왔습니다. 부산 청년들이 저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후보님 내 친구들 서울 좀 안 가게 해주세요. 저도 서울 안가고 여기서 살 수 있게 해주세요.”, 슬프지만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부산 경제를 살려야합니다. 수도권 일극체제가 이제는 수도권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균형발전은 지방 위한 배려, 시혜가 아니라 이제는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핵심적인 과제가 됐습니다. 균형발전을 위해서 부울경 메가시티, 그리고 이를 넘어서서 영호남을 하나로 묶는 싱가폴과 같은 인구 2,000만이 넘는 새로운 수도권으로 만들겠습니다. 남부수도권, 반드시 해 내겠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그 중심에 부산이 있을 것입니다. 부산이 다시 대한민국 대표하는 국제도시로, 모든 사람이 희망을 가지고 모여드는 새로운 도시로 이재명이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 이제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민 여러분, 부산이 바다로, 대양으로 향하는 관문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코로나 위기를 포함한 팬데믹, 기후위기를 피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사회, 그리고 디지털 전환, 미중 패권 경쟁이라고 하는 엄청난 위험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바다를 건너서 새로운 땅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높은 파도와 위기를 이겨내야 합니다. 이 위기를 넘어서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서, 국민을 하나로 뭉치고 다시 새롭게 도전하는 나라. 추격하는, 도태의 위험을 안고 사는 추격자가 아니라 반 발짝 앞서서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국가의 길을 가야합니다. 이 파도를 헤치고 이 험난함을 극복하고 국민과 손을 함께 맞잡고 새로운 사회, 희망의 나라로 여러분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여러분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서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퇴행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재명이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은 여러분을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아닙니다. 이재명은 여러분이, 여러분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이재명에게 힘을 내라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힘을 내십시오. 이재명을 도와주지 마십시오. 여러분 스스로의 길을 찾으십시오. 언론에 의존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입과 우리의 이웃을 믿으십시오.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처럼 행동하지 않는 것은 악의 편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면 담벼락에 대고 고함이라도 치라고 했지만 우리는 스마트폰이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세상을 만드는 주인이고,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고 정치는 오로지 여러분을 지원하기 위해서, 여러분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재명은 힘을 낼것입니다.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면 죽을 둥 살 둥 일할 것입니다. 이재명은 성과를 만들어내서 보답할 것입니다. ‘내가 이재명 잘 뽑았다.’ 이런 생각이 들만큼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여러분의 삶을 바꿔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부산은 여러분을 믿고 대구로 가도 되겠지요?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지요? 여러분이 세상을 책임지겠지요? 여러분이 승리를 만들어내겠죠? 이재명은 합니다. 부산을 위해 합니다. 부산을 위해 이재명, 나를 위해 이재명,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이재명.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