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 토론이 두려워 또다시 토론을 무산시킨 윤석열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관훈토론을 무산시켰습니다.
관훈클럽이 17일로 제안해 추진 중이던 TV토론을 일정 핑계로 또다시 무산시킨 것입니다.
관훈토론은 그 역사 만큼 깊이 있고 중립적인 토론회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역대 주요 정치인과 대선 후보의 자질을 검증하는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그러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입니다.
윤 후보님, 관훈토론이 그렇게 두렵습니까? 국민께 보여드릴 내용이 그렇게 없습니까?
처음엔 자기가 지정한 날이 아니면 안 된다더니, 이제 날짜 핑계도 대지 못합니다.
차라리 토론하기 싫다고 솔직히 말씀하십시오. 뻔한 변명을 할수록 밑천만 드러나 보입니다.
그동안 윤 후보의 대선 토론을 둘러싼 횡포는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토론 자체를 피하고, 피하기 어려우면 이날, 이때가 아니면 안 된다 생떼를 쓰고, 온갖 조건을 바꿔가며 질질 시간을 끌었습니다. 막상 토론할 때는 동문서답과 네거티브로 유권자를 실망시켰습니다.
정치인은 솔직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 앞에서 당당해야 합니다.
자기가 하기 싫다고 대선 후보 토론을 마다하는 후보가 어떻게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겠습니까? 일정을 핑계로 토론을 거부하는 것은 유권자를 우습게 아는 것입니다.
국민검증을 위해 마련된 자리에 구둣발을 올려놓는 태도나 마찬가지입니다.
토론으로 후보자의 지식과 인품이 드러납니다. 토론을 거부하는 태도는 후보자의 부족한 자질과 정략적 이기주의를 여과없이 보여줍니다.
윤 후보는 ‘민폐와 특권의 나혼자 열차’ 운행을 그만두고 당장 토론에 응하기 바랍니다.
2022년 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