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2월 11일(금) 오후 4시 5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석열 후보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스팸 임명장’을 줄 셈입니까
윤석열 후보 명의의 특보 임명장이 대량으로 살포되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우리 당의 현역 의원인 김병주, 윤재갑 국회의원 등에게 까지도 임명장을 발송했습니다.
몇몇 경우라면 실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국방전문가는 국방특보로, 문화전문가는 문화특보로 특정해서 임명했습니다. 이 정도면 상세한 개인정보를 토대로 작업한 것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확인 절차는 없었습니다. 민주당 지방의원과 당직자, 심지어 초등학생과 선거운동이 금지된 공무원에게까지 임명장을 뿌렸습니다.
이렇게 살포된 임명장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그 수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윤 후보는 임명장 발급마저 법을 무시하며 불법과 탈법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혼탁한 선거운동을 부추기는 셈입니다.
평생을 검사로서 선거법, 개인정보법 위반을 단죄했던 윤 후보가 위법 소지가 다분한 엉터리 임명장을 남발하는 것은 추태입니다.
본인 명의의 스팸 임명장 발송을 알고도 방치했다면, 법 위에 군림하는 위선적 법의식의 극치입니다. 모르고 진행된 것이라면 이제라도 실태를 소상히 밝히고 즉각 중단하십시오.
대신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건진법사, 댓글부대인 신남성연대, 신천지 간부들에게는 그 중책에 걸맞게 제대로 임명장을 부여하기를 권합니다.
2022년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