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도농 청춘공감 토크콘서트 인사말
□ 일시 : 2022년 2월 11일(금) 오후 2시
□ 장소 : 국회도서관 대회의실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감사합니다. 이렇게 귀한 자리에, 우리 청년 농부, 도시 청년 1,000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 이개호 의원님께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고맙고, 강선아 대표님 다들 감사합니다. 사회자가 말씀하셨지만, 대통령 선거 TV토론에서 농업 문제가 거론된 것을 제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구나,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서 벤처농업대학을 다녔는데, 아직 졸업을 못했습니다. 수업일수가 부족해서 이번 대선 끝나면 다시 등록해서 수업일수를 보충해서 졸업하려 합니다. 벤처농업대학을 다닌 바람에 많은 벤처농업인들을 만나게 됐고, 강선아 대표를 비롯한 청년 농부들도 만나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농업의 중요성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갈수록 강조가 될 것 같습니다. 짐 로저스와 제가 친한데, 그분이 자기는 식량에 관련된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말합니다. 기후변화가 갈수록 심화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곡물자급률이 24%까지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60%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을 이재명 후보가 하고 있습니다. ‘농촌, 농민, 농업’이라는 삼농의 구조를 앞으로 어떻게 대전환시킬 것인가, 어르신들이 다 돌아가셨을 때 텅텅 비게 될 농촌을 새로운 청년들이 새로운 나무가 심어지는 것처럼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할 시기에 청년 농부 한 분 한 분이 너무나 귀한 분들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주신 말씀 중에 ‘왜 농업은 산재가 안 되느냐’부터 ‘친구들 오는데 잘 곳이 없다’는 것도 봤는데 여러 가지 것을 공동으로 만들어내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형태로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골드키위를 만들었던 뉴질랜드 사업을 보니까 거기는 생산자들이 유통조합에 공동 출자를 했습니다. 골드키위 생산자조합이 유통업체에 대한 지분 참여를 해서 이익을 공유하는 것을 보고, 우리 같은 유통자본이 생산자를 지배하는 이런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제가 하림 김홍국 사장과도 친한데 우리나라 한국인이 하루에 3백만 마리의 닭을 먹는다고 합니다. 1백만 마리를 하림이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축산에 관련된 그분의 노하우를 듣게 됐습니다. 그래서 네덜란드의 농업 문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네덜란드에 가볼 생각이 있는데, 네덜란드가, 우리보다 훨씬 작은 나라가 세계 최대의 농업수출국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보고, 우리 대한민국을 농업 강국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을 대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이재명 후보 꼭 만들어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 봅시다. 제가 회의 때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나라 지식인들, 잘나가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부족한가 생각합니다. 군대 갈 때면 왜 갑자기 멀쩡한 사람이 어디가 아프다든지, 눈이 짝짝이 됐다든지 뭔가 이상한 이유가 생겨서 군대를 면제 당했다가, 자기가 출세하고 검사임용 이럴 때는 정상으로 돌아와서 검사에 임용이 되고, 참으로 신기한 변화를 보게 되는데 참 안타까움이 큽니다. 우리가 이 어려운 시기에 재난 같은 위기 상황 속에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는 실적과 실력으로 증명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청년 농부들의 꿈을 수용하고 미래 대한민국 농업을 개척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지지선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