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선언, 없는 죄도 만들어 뒤집어씌우겠다는 것입니까. 문재인 대통령에게 즉각 사과해야 합니다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2월 10일(목) 오전 11시 4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선언, 없는 죄도 만들어 뒤집어씌우겠다는 것입니까. 문재인 대통령에게 즉각 사과해야 합니다
윤석열 후보의 정치보복 선언은 한 마디로 ‘대한민국을 갈라 치기 하겠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서 어떤 대선 후보가 이처럼 공개적으로 정치보복을 공언했습니까?
국민이 이룬 역사와 민주주의를 폄훼하는 발언이자, 정치가 아닌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입니다.
대놓고 현 정부에 대한 검찰 수사를 예고한 윤 후보의 발언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이에 아무렇지 않다는 듯 동조하는 국민의힘 당 대표와 지도부의 인식 또한 섬뜩합니다.
발언 이후 윤 후보가 집권하면 ‘검찰공화국’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제 확신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윤 후보는 이를 불식시키기는커녕, “아무리 선거라도 선을 넘지 말라”는 청와대의 지적을 대하는 태도조차 고압적입니다. 한마디로 공포스럽습니다.
정권을 잡으면 독립운동가라 참칭한 측근을 중용해 검찰을 장악하고 보복 수사하겠다는 노골적 본심을 드러낸 것입니다.
어느 때보다 국민통합이 필요한 때 갈라치기를, 화해와 단결이 필요할 때 증오와 복수를 공언하면서 지지세 결집에만 골몰하고 나선 것입니다.
제주도에 가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말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리고 며칠 전 만 해도 문 대통령은 정직한 분이라 하더니, 현 정부를 적폐라 규정하고 적폐수사 운운하기 위한 억지 예고편이었던 셈입니까?
윤 후보의 발언은 그동안 스스로가 마음만 먹으면 무죄도 유죄로, 작은 죄도 큰 죄로 만든다는 ‘기획 수사’, ‘특수부 검사’ 출신에게 향해온 비판을 사실로 확인해 준 셈입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대전환시켜야 할 대한민국을 윤 후보의 복수혈전의 무대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 정치보복 선언을 한 윤 후보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윤 후보는 즉각 국민과 대통령께 사과해야 합니다.
2022년 2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