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2월 8일(화) 오후 3시 2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토론은 국민에 대한 예의임을 윤석열 후보는 명심하기 바랍니다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윤석열 후보, 심상정 후보, 안철수 후보 간의 두 번째 TV 토론이 우여곡절 끝에 11일로 확정되었습니다.
당초 오늘(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TV토론 얘기만 나오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온갖 핑계로 토론을 지연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후보 자신이 건강 문제가 있다고 했다가, 주관사인 JTBC 방송사의 편향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해외 체류 중인 손석희 전 사장을 핑계 삼으며 그야말로 몽니와 생떼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토론을 거부한 날 멀쩡하게 폭탄주를 마신 윤 후보 행적이 드러나자 국민의힘은 마지못해 토론에 응했습니다. 국민의힘 뜻대로 날짜를 재조정하고 참여사를 늘리면서 어렵게 2차 토론이 결정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TV토론에 대해선 모든 룰을 스스로 바꾸는 문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그동안의 무책임한 행보에 대해 인정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합니다.
TV토론은 누가 과연 진정한 대통령감인지, 대전환의 위기를 어느 후보가 기회로 만들 수 있을지 국민께 비전과 정책을 선보이고 검증받는 자리입니다. 후보자가 하기 싫다고 안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우여곡절 끝에 합의된 2차 TV토론인 만큼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TV토론 무산을 위해 더 이상 옹색한 핑곗거리를 찾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또 무책임한 ‘묻지마 네거티브’는 이제 그만두길 바랍니다. 정책이 자신 없다 해도 정당하게 승부해야 합니다.
국민은 민생과 경제, 외교와 안보 등 대한민국 앞으로 5년에 대한 청사진이 궁금합니다. 높은 시청률이 증명하듯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는 2차 TV토론이 되길 희망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최선을 다해 토론에 임하겠습니다.
2022년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