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수석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2월 8일(화) 오전 10시 5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10년 동안 밥 한 번 안 먹고 차도 안 마신 사람의 돈은 왜 윤석열 주변으로만 흐릅니까
윤석열 후보가 속속 드러나는 김만배와의 특수관계 정황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가 김만배씨의 뒷배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은 내놓지 않으면서 무조건 아니라고만 하니 의구심만 더 커집니다.
윤 후보는 어제도 김만배와의 관계에 대해 “10년 간 밥이나 차 한 잔도 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기된 의혹들을 보면 윤후보와 김씨는 단순히 밥과 차를 함께 하는 것보다 더 깊게 밀착된 사이로 보입니다.
김만배의 돈을 받은 자들은 모두 윤 후보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친윤 곽상도 전 의원은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받은 혐의가 소명되어 구속되었습니다. 또 다른 측근이자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의 연결고리인 박영수 전 특검도 딸을 통해 11억원을 받은 사실이 어제 보도됐습니다.
윤 후보 부친의 집을 김만배의 누나가 사들인 경위도 아직 명확히 해명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화천대유의 모든 돈이 윤 후보 주변으로만 통하는 이 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김만배가 말한 ‘윤석열 죽일 카드’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것 아닌지, 그 때문에 김만배가 윤후보와 ‘욕하며 싸우는 관계’가 될 수 있었던 것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 후보는 김만배 얘기만 나오면 “어이없다”고만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정황과 증언들이 모두 우연이고 허풍이라는 윤 후보의 주장이야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제 진상을 고백하십시오. 돈을 받은 자가 범인입니다.
2022년 2월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