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대표,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 방문 인사말
□ 일시 : 2021년 2월 19일(금) 오후 4시 30분
□ 장소 : 우상호 예비후보 캠프
■ 이낙연 당대표
선거사무실 문화가 다릅니다. 시민 중심이랄까, 손님 중심이랄까요. 당연히 제가 오면 '우상호! 우상호!' 이럴 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이낙연! 이낙연!'하며 사람 혼을 빼놓고 계시는데, 우상호 캠프가 '이낙연'을 연호해서 헷갈리게 하는 것, 이런 작용을 '상호 작용'이라고 합니다.
우리 우상호 동지는 '꿈, 운치, 전략, 태도' 이 네 가지를 고루고루 갖춘 정치인입니다. 보통 한 쪽이 강하면 다른 쪽이 약합니다. 꿈이 많은 사람은 전략이 없기 마련이고, 전략이 많은 사람은 운치가 없거나 또는 전략이 많은 사람은 태도가 조금 거칠거나 이런데 우리 우상호 동지는 어떤 때는 꿈 많은 문학 청년가고, 어떤 때는 운치 있는 풍류객 같으면서도 놀랍게 치밀한 전략이 있고 그리고 겸손하고 온화한 태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 네 박자를 고루고루 갖춘 지도자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우상호 의원은 아주 드물게 그 네 박자를 갖춘 분입니다.
우리 우상호 동지가 서울시정을 맡게 되면 '서울 자체도 꿈과 운치와 미래 전략과 아름다운 분위기를 갖는 그런 시정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특히 이번에 내놓은 정책 가운데 '35층 룰 완화', 우리의 꿈이 높아지는 것처럼 드디어 서울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호평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시의적절하고 현실에 맞는 좋은 공약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젊은 동지들께서 우상호 동지하고 세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선거도 이기는 선거를 해야 합니다. 이기는 선거를 하면 피곤해도 피곤하지 않고 돈이 들어가도 가난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이번에 이기는 선거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렇게 확신합니다. '이번에 우상호 동지, 박영선 동지 두 분 중에 누가 되시던 민주당이 이겨야 하고 이길 것이다' 이렇게 저는 확신합니다.
사실은 제가 대표가 돼서 당에 어떤 중요한 자리를 우상호 의원께 부탁을 드리려고 여쭈어봤었습니다. '어떤 자리를 좀 부탁드리고 싶은데 서울시장을 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묻겠습니다. 서울 시장 하실 건지요?' 그랬더니 '하겠습니다!'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그다음 부탁을 제가 꺼내지고 못하고 깨졌습니다. 그렇게 의지가 확고하신 분입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1년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