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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속철도 추진 특위 발대식 인사말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위 발대식 인사말

 

일시 : 202124() 오후 4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이낙연 당대표

 

우리에게 철도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아시는 것처럼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부터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이르기까지 남북 간의 중요한 합의가 있을 때마다 늘 단골로 등장한 것이 철도 연결이었습니다. 끊어진 조국을 연결하는 상징적 존재가 바로 철도로 되어있다는 것이겠죠. 강원도 철원에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고 해서 끊겨진 철도의 끝에 서있는 오래된 열차 화통이 놓여있습니다. 그것도 바로 우리 민족의 설움과 열망을 반영하는 것일 텐데, 우리의 열망이 바로 철도로 상징되는 남북의 연결인데 그것이 지금 UN 제재로 단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것은 뒤집어서 말하면 앞으로 남북관계가 다시 재개되고 연결이 논의된다면 반드시 철도부터 논의되게 될 것이라는 뜻도 될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한 번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온 우리 민주당이 그 날을 위해서 준비해야 되겠다는 취지로 남북고속철도추진특위가 구성됐고, 광명시장 때부터 남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그것을 줄기차게 추진해온 양기대 의원이 그 책임을 맡으셨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습니다. 노웅래 최고위원을 포함해서 민간에서 오신 우윤근 대사님, 강금실 장관님, 오영식 사장님 또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이 일을 하시는데 대단히 적합한 분들이 다 모이셨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활동을 크게 기대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마음을 다해서 후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김태년 원내대표

 

오늘 더불어민주당의 남북고속철도추진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을 하게 됩니다. 저한테는 철도하면 향수가 많은 단어이기도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주로 철도 주변에서 놀아서 철도는 다정하고 익숙합니다. 오늘 출범식에 민간위원으로 참여해 주시고 위원장을 맡아주신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님, 제 선배 원내대표님 특별히 반갑습니다. 강금실 장관님 오랜만입니다.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님 특별히 반갑고 고맙습니다. 남북 고속철도는 남북 평화경제의 기반을 쌓고 한반도 평화를 완성할 것입니다. 나아가 경제 영토를 동북아를 넘어 유라시아로 확장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활짝 열 것입니다. 노웅래 최고위원께서 맡고 계시는 의원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는 지난 20대 국회에서부터 남북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국회 내에서 입법 활동에 힘써오셨는데 그런 노력이 쌓여 오늘 마침내 남북고속철도추진특별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특위 출범을 위해 애써주신 양기대 위원장님과 여러 의원님들, 민간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처리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부산을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역사가 본격화될 터인데 이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을 통해 부산을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출발지이자 종착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민주당이 부산발 모스크바행 열차를 타고 서울을 거쳐 베이징, 선양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 노선을 달리는 장대한 유라시아 철도 길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또는 양기대 위원장의 지역구인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역시 파리까지 달리는 장대한 유라시아 철도 길을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남북고속철도특위가 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의 중심이 되길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시작으로 2018년 판문점선언을 통해 남북 정상이 합의한 철도 연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한반도 통합철도망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위가 민간 철도 전문가들과 함께 사업을 세세하게 검토하고, 정부와 면밀하게 협의해서 사업을 구체화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도 원내대표로서 또 특위의 고문으로서 열심히 참여하고 할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륙으로 향하는 길을 열면 한반도의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남북 고속철도 사업을 국민의 동의 속에 반드시 성공시켜야겠습니다.

 

202124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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