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대표,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발대식 인사말
□ 일시 : 2021년 2월 1일(월) 오후 3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306호
■ 이낙연 당대표
우선 국가균형발전특위가 이렇게 늠름하게 발대하게 돼서 몹시 마음 든든합니다. 평소에 제가 몹시 기대하는 우원식 특위 위원장님 그리고 쟁쟁한 의원님들 뵈니까 균형발전도 이루어질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균형발전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과제의 하나입니다. 지금 상태를 그대로 두었다가는 불균형이 얼마나 심해질지 모르는 그런 위중한 시기에 우리가 놓여있습니다. 이 흐름을 끊고 균형발전으로 다시 물줄기를 돌려놔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 일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균형발전을 위해서 가장 크게 했던 일은 지역의 오랜 숙원과 큰 사업을 예타 면제 방식으로 시작하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업들은 아직 가시화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한국판 뉴딜 예산의 47%를 지역균형 뉴딜에 배정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것은 당장 올해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에 각 지자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활용했으면 합니다. 에피소드입니다만 지역균형발전 뉴딜은 김경수 지사님의 아이디어를 제가 차용해서 제가 반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김 지사님이 안 계시는 자리에서는 제가 했다고 자랑을 하고 김 지사님이 계시는 자리에서는 김 지사님이 했다고 말합니다. 그게 저의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우원식 위원장께서 말씀하신대로 발대, 출범선언문에 당면한 여러분의 숙제가 다 녹아있습니다. 하나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메가시티 방식으로 해가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국회의 기능을 여야 합의로 단계적으로 세종에 옮기자는 것이고, 세 번째는 그것을 통해서 서울이 국제경제금융중심도시로 발전하도록 해나가자 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할 일이 많을 것입니다만 우선 이 세 가지도 굵은 사업들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나씩 하나씩 가시화해주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 역량을 발휘하셔서 균형발전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다른 정부보다 더 나은 성적을 얻도록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후원회장이신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님 그리고 토론을 위해서 와 주신 김경수 지사님, 동료 의원님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립니다.
2021년 2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