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
■ 무위도식은 경제전문가가 경계해야 할 가장 잘못된 태도가 아닙니까? 사과부터 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가덕 신공항 추진 특별법을 오늘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찬성하는 여야의원들과 함께 반드시 통과시킬 것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반대는 더 이상 변수가 될 수 없습니다. 이미 부울경 시도민들은 가덕신공항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특별법 통과에 계속 반대하면 선거에 패배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기정사실화 되는 민심으로 보나, 국회의 압도적인 찬성분위기로 보나 이제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할 상황이 된 것입니다.
오늘 김종인 위원장이 가덕신공항에 대한 찬성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집니다. 울며 겨자 먹는 심정일 것입니다. ‘계속 반대하면 선거에 패배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할 수 없이 찬성입장으로 돌아선 것입니다. ‘어차피 통과될 특별법이라면 숟가락이라도 얹어야 한다’는 심정으로 찬성하게 된 것입니다.
김종인 위원장께 한마디 충고드립니다. 국민의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약했다가 집권하며 무산 시킨 잘못에 대해 사과부터 하십시오. 또, 최근까지 가덕신공항을 반대해 온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의 잘못된 입장에 대해서도 사과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아무런 노력도 없이 '공짜로 가덕신공항 밥상에 숟가락이나 얹는 염치없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될 것입니다. 무위도식은 경제전문가가 경계해야 할 가장 잘못된 태도가 아닙니까?
2021년 2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