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
■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민생경제 챙기기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1천 명대에서 최근 300명대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어제 559명에 이어 오늘(28일, 0시 기준)도 500명에 육박하는 497명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IM선교회 집단감염이 광주 등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며 추가 집단감염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간신히 잦아들고 있었던 3차 유행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까 매우 염려스럽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IM선교회가 운영 중인 시설들을 선제적 검사하고, 관련 교사와 학생들, 이들의 이동경로에서 파악된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IM선교회와 같은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 시설에 ‘기숙형 학원 방역 수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가능성과 변수를 고려해 철저히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내일(29일) 발표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 또한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정부는 백신접종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합니다. 범정부, 지자체, 의료계 등 모두가 협력하여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백신접종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챙기기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책의총을 열고 코로나 위기 극복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상생연대 3법 논의를 진행합니다. 총의를 모아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께서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생업의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 안철수 대표와 오세훈 후보께 말씀드립니다. 국민은 ‘표’가 아니라, ‘주인’입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인터뷰가 어수선한 야권의 동상이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극우 세력을 포함, 야권의 영역을 중도까지 확장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나 정당은 취미생활을 같이 하는 동아리가 아닙니다. 신념과 가치가 아니라,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만들고 합치며 이합집산만 거듭하려는 태도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선거철 때만 되면 여의도를 찾아 정당정치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부족하신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독일을 간다더니 마포에서 기자와 추격전을 하던 안 대표의 뒷모습이 기억납니다. 계단을 뛰어내리던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에는 단일화에 몸이 달아 목을 매는 것은 아닌지 안쓰럽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일부 보수 유튜버 탓에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다며 점잔을 빼더니, 정작 지만원씨를 출연시켜 5.18 민주화 운동의 북한군 개입 등을 주장한 ‘고성국TV’에 출연했습니다. 심지어 3040세대·특정지역 출신·조선족이 많아 자신이 총선에서 패배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게 서울시장 후보자가 국민께 할 소리입니까. 자신을 뽑았든, 뽑지 않았든 모든 유권자는 국민입니다. 선거에 이기면 잘난 내 탓이고, 지면 국민 탓입니까. 표밭이나 탓하는 못난 모습에 한때 서울시장이었다는 것마저 부끄럽습니다.
국민은 선거 때만 필요한 한장 짜리 표가 아니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부디 야권 후보자 여러분께서 민심을 계산하지 않고, 민심을 따르는 자세로 선거를 치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름다운 경선과 정책선거로 원팀서울·승리서울을 향하여 흔들리지 않고 걸어가겠습니다.
2021년 1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