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
■ 방심을 조장하는 서울시장 야권 후보들의 ‘방역정치 셧다운’이 시급합니다
서울시장 선거를 둘러싼 야권 후보들이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철폐의 군불을 피우며 ‘코로나 표팔이’에 정신이 팔렸습니다. 본분을 망각하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인질로 삼은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하루하루가 절망의 연속인 자영업자 여러분의 상실감을 이용하며 희망고문을 하는 꼴입니다. 국민의 불안을 먹고 자라겠다는, 그렇게 해서라도 선거에 이기겠다는 야권의 행태가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코로나19가 무슨 야행성 동물인가’라는 안철수 대표부터, ‘밤 9시까지만 문을 열라는 근거는 부족하다’라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실내체육시설이 고위험군이라고 하는 것은 탁상행정’이라는 나경원 전 의원까지 귀를 의심하게 하는 무지하고 무책임한 발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제는 전문가의 말을 들으라더니, 이제는 본인들이 전문가에 빙의한 모양입니다.
3차 대유행에서 벗어나고자 아직도 온 국민이 희생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현장의 의료진, 또 각 지자체 공무원들은 코로나 방역과 백신접종 추진 등에 한숨 돌릴 틈도 없이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야권 후보들에게 과연 본인이 지금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이라면 밤 9시 영업제한 철폐를 언급할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라는 분들이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을 볼모로 이렇게 궤변을 내질러서야 되겠습니까.
국가적 위기상황 속 우선순위마저 망각한 야권 후보들의 무능한 언행이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는 ‘밤 9시 셧다운’뿐만 아니라, 방심하면 안 될 때에 방심을 조장하는 ‘방역정치 셧다운’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국민 안전을 뒷전으로 한 ‘그들만의 리그’를 제발 멈춰주십시오.
2021년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