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21년 1월 19일(화) 오후 2시 4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탄핵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의 후예, 주호영 원내대표의 정치 보복 망언에 통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현직 대통령을 향해 정치 보복을 예고하는 망언으로 또 다시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던 주호영 원내대표가 “현직 대통령, 시간 지나면 사면대상 될 수도 있다”는 저주 섞인 망언을 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재판을 받는 불행한 역사가 재현될 것을 전제로 주 원내대표의 발언은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자질마저 의심케 합니다.
자신이 선출한 대통령을 스스로 탄핵했던 본인의 과거를 스스로 지우고 싶으신 겁니까?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입장이 나온 지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지지율에 취해 이미 권력을 잡은 듯 정치 보복을 예고하는 주 원내대표의 발언은 대한민국 국격이야 어찌되든 정권을 잡으면 정치 보복을 하겠다는 망국적 발언입니다.
국민의힘은 두 전직 대통령의 ‘죄’에 대한 공동책임을 면할 수 없는 정당입니다. 또한 탄핵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의 후예로 구속수감 중인 두 전직 대통령의 ‘죄’에 대해 국민께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현직 대통령을 협박하는 듯한 발언은 제1야당 원내대표의 자질을 의심하게 합니다.
주 원내대표는 해당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두 전직 대통령의 죄에 대한 대국민 사과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