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의 아전인수식 방역 거짓말, 예비후보자로서 자격 미달입니다
지난 12일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사무실 방문자 중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5일 행사에 ‘3분간 머물러 밀접 접촉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15분가량 머무르며 연설과 위촉장 수여식, 악수까지 하며 70여명이 참석한 행사를 강행한 정황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보건당국에 제출한 행사 참석자 명단에는 이언주 예비후보의 이름은 빠져있었다고 합니다.
입만 열면 정부의 방역을 신랄하게 비판하더니, 정작 본인이 방역 당국의 지침을 무시하고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아전인수식 거짓말이 자연스러운 분이 예비후보로서의 자격이 있는 것입니까. 340만의 부산 시민을 위해 시정을 이끌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자격이 있습니까.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일상의 불편과 생업의 고통까지 감내하며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고 계십니다.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조심해도 모자랄 판에, 본인의 선거만을 위해 행동하고, 방역당국에 거짓정보를 제공한 것은 어느 국민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언주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금 즉시 부산 시민 앞에 사과하기 바랍니다.
정부 당국은 이언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150만원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언주 예비후보자 본인은 오늘부터 19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 기간 동안 차분히 부산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2021년 1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