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국민의힘에 호소합니다. 백신 불안 조장과 방역정책 흔들기를 멈춰주십시오
코로나19 3차 위기가 매우 매섭습니다. 오늘(23일, 0시 기준) 또 다시 신규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어 1,092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입니다.
수도권은 오늘(23일)부터, 전국적으로는 내일(24일)부터 강화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됩니다. 이번 주말로 다가온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를 대비하고, 3차 유행을 저지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입니다.
연내에는 반드시 확산세를 꺾고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역량을 끌어 모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코로나19가 생활 곳곳으로 파고든 상황에서, 불안과 불신의 조장은 연대와 협력을 약화시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과 일부 언론에서는 백신 관련 자극적인 말들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연일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멈춰 주십시오. 지적은 달게 받겠지만, 정쟁만을 위한 발언과 자극적인 말들은 삼가야 합니다.
미증유의 국가적 위기입니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개월이 지났습니다. 모두가 지쳐가는 상황 속에 또 다시 3차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정쟁을 멈추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국민 모두 강한 연대와 협력으로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정치권의 모범이 절실합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정쟁 멈춤을 다시 한 번 제안합니다. 단단한 신뢰와 연대, 협력과 협치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 윤석열 총장 장모와 그 일가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어제(22일)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윤석열 총장의 장모 최모씨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지 2년, 기소 9개월 만에 열린 첫 재판입니다.
윤석열 총장 장모 최모씨는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는 인정하면서, “고의는 아니었다”, “나는 속았다”는 주장만 법정에서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알지만, 몰랐다’는 말처럼 들립니다. 땅 매입 과정에서 마치 은행에 347억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를 위조한 것이 고의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만일 윤 총장의 가족이 아니었다면 이런 사기 사건이 처벌을 면할 수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장모 최씨는 22억 원에 달하는 요양급여를 부정수급하고도 입건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다른 동업자들과 달리 윤 총장의 장모만 입건조차 안 된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아내 김건희 씨를 둘러싼 전시기획사의 불법협찬금 수수, 주가조작 및 주식매매 특혜 사건,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사건무마 등 숱한 의혹에 대해서도 빠른 수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로 인해 숨겨져 왔던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검찰은 국민의 검찰로 다시 돌아와,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검찰이 말하는 법과 원칙에 따라, 윤석열 총장 일가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낱낱이 진실을 밝혀주기 바랍니다.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한 법’을 적용할 때 가능할 것입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 제52차 최고위원회 회의결과
오늘(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비상설특별위원회와 중앙당예비후보자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설치했습니다.
1.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
- 남북기본합의서, 판문점선언 등 남북한 철도 관련 합의사항 이행과 추진을 위해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를 설치함
- 위원장 : 양기대
2. 중앙당예비후보자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 설치
- 예비후보자자격심사에 대한 이의신청 처리를 위하여 중앙당예비후보자자격심사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설치함
- 위원장 : 김철민
- 부위원장 : 홍정민
- 위원 : 허종식, 오영환, 최성용, 이선경, 홍서윤
2020년 1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