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대표, 코로나19 병상확보 협력을 위한 금융업계 화상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0년 12월 16일(수) 오후 2시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이낙연 당대표
바쁘실 텐데 하나은행 황효상 부행장님, 신한은행 조경선 부행장님, 우리은행 강성모 부행장님, 국민은행 강석곤 전무님 화상회의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오전에는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님,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님,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님과도 통화를 했습니다. 이번에 시름에 젖은 우리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큰 결심을 해 주신, 회의에 나와 계시는 분은 4개 은행의 지도자들이십니다만, 이 운동에 동참하실 분은 KB증권도 있으니까 5개 금융기관에 감사드립니다.
그저께는 5개 대형교회가 수련원, 기도원 890실을 경증 코로나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자가격리자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하겠다고 약속을 해주셨는데 오늘은 나와 계신 네 분과 KB증권을 포함해 다섯 개 금융기관이 721실을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제공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큰 결심이 우리 국민들께 위안과 희망을 드릴 것이라고 확신해 마지않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올 봄에 있었던 1차 코로나 확산, 여름에 있었던 2차 확산도 어렵지만 다 극복했습니다. 다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극복을 했는데 이번에 더 심각한 3차 대확산이 우리에게 엄습했습니다만, 5개 금융기관이 솔선해주시는 것과 같은 연대와 협력의 시민정신으로 이번에도 이겨내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기왕에 통화가 이루어지고 이렇게 화상에 모셨으니까 조금 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전에 회장님들께도 같은 말씀을 드렸는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비롯해서 워낙 어려운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 분들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건물을 임대하시는 분께는 임대료에 붙는, 그 분들이 건물을 지을 때 은행에 대출을 받았을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임차인들 또한 은행 대출을 받아서 가게를 임차한 경우가 있을 텐데, 그런 분들의 금융부담, 이자부담을 완화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하소연이 있습니다. 그런 예·대 금리차의 완화도 마음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오전에 전화 드렸을 때 이미 그런 조치를 생각하고 계신다는 회장님이 계셨고, 다른 회장님들도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서민 가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서 노력해 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바쁘신데 이렇게 동참해주셔서 거듭거듭 감사드립니다.
2020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