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주 청년대변인 논평]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구할 수 없는 코로나 세대의 삶의 위기 앞에서 지금은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민생을 챙겨야 할 때입니다
조은주 청년대변인 논평
■ 아르바이트 자리조차 구할 수 없는 코로나 세대의 삶의 위기 앞에서 지금은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민생을 챙겨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심화에 따른 여파가 취업시장을 넘어 아르바이트 자리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겨울 아르바이트 구직 체감도’의 조사 결과 97.2%가 어렵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능을 이제 막 치른 수험생을 비롯하여, 현재 기말고사 기간인 대학생, 대학원생들은 시험공부를 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당장 월세며, 생활비 등을 어떻게 마련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걱정하느라 마음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미 국제노동기구(ILO)는 지난 5월 '락다운(봉쇄) 세대(lockdown generation)’의 출현을 언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결과로 상흔을 입은 청년층의 상처가 일생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이는 우려를 넘어 현실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용대란 속에서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구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청년들의 삶을 생각한다면, 현재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코로나19 피해계층을 파악하고, 지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정부와 함께 국회는 지혜와 힘을 보태야 할 때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상황에서 공공일자리를 공급을 확대하고, 고용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하는 일은 국가가 재난상황에서 당장의 생계로부터 위협받는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기본적 조치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 제시 없이 막말과 정쟁만 일삼는 국민의 힘은 진정 국민의 대리인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각성해야 합니다. 국민의 힘은 국민에게 온갖 상처를 주는 막말로 얼룩진 행태를 당장 멈추고,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겨울철 공공기관과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추진하는데 있어, 데이터 라벨링, 디지털 미디어 편집 등 재택근무로 전환할 수 있는 일감을 빠르게 발굴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공공 일자리 사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또한, 청년들이 새로운 직무 능력이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재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노동시장과 교육시스템의 연결고리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위기가 청년들에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상처로 남지 않도록 정부와 발맞춰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한 특단 대책을 마련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하겠습니다.
2020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