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대표, 코로나19 병상확보를 위한 민간협력 방안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0년 12월 14일(월) 오후 2시 30분
□ 장소 : CCMM빌딩 12층 백원
■ 이낙연 당대표
오늘 교계 지도자 여러분께서 사랑의 마음으로 큰 결심을 해주셔서 우리 국민들께서 큰 희망을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듭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번이 코로나19에서 3차 대확산 입니다. 1차와 2차에서 우리 국민들의 놀라운 연대와 협력으로 우리가 고비를 넘겼던 것처럼 이번 3차 대확산도 역시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극복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교계 지도자 여러분께서 그 연대와 협력을 솔선해 주신 것이 국민들께도 좋은 마음의 선물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몇몇 교회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와서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러나 목사님들이나 대부분의 교회, 종교기관들은 정부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특히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랑을 베푸시고,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이번에 그 연장선상에서 도움을 주시게 된 점, 국민을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치료제나 백신을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께 선물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있습니다마는 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특히 의료계는 매우 신중한 입장이라서 그 점을 감안해가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목표는 치료제는 1월 하순 이전에, 백신은 3월 이전에 쓰기 시작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의 고비가 지금 시작이 된 것 같습니다. 우선 오늘 서울 지방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확충해서 진단을 대규모로 확대했습니다. 진단을 많이 하면 확진자도 더 많이 나오게 되고 그러지 않아도 상당한 정도가 퍼져있으리라고 보입니다만 확진자가 나오게 되면 생활치료센터나 병상이나 또는 자가격리 진료자들을 위한 임시생활시설 같은 것이 갑자기 필요해지게 됩니다. 오늘 목사님들께서 크게 결심해 주신 것이 바로 생활치료센터나 자가격리자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긴요하게 쓰이게 될 것입니다. 이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데 큰 희망이 될 것이라 믿어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고맙게도 목사님들의 뒤를 이어서 금융기관이나 공기업 또는 교육기관 등에서도 비슷한 일에 동참을 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사님들께서 좋은 시작을 해주신 것이 선한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듭 감사드리고 목사님들의 뜻에 맞게 저희들도 성의를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0년 1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