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이낙연 당대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출범식 인사말

이낙연 당대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출범식 인사말

 

□ 일시 : 2020년 12월 7일(월) 오후 3시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이낙연 당대표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가 대표가 된 것이 8월말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가장 먼저 찾아갔던 현장 가운데 하나가 택배 현장이었습니다. 아마도 두세 군데를 갔었는데, 그때마다 개선책이 나왔는데 불행한 일은 계속되고 그런 일이 반복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만도 벌써 그렇게 순직하신 분들이 열네 분이 되십니다. 이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도 이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노사 간의 협의만으로 끝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사회적 대화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 이야기가 나온 지 그렇게 기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는데 바로 이런 사회적 대화 및 합의기구가 탄생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때 현장에서 진성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께서 당이 주도해서 사회적 합의기구를 만들겠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바로 실행에 옮겨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 택배가 빠르고 편리하다는 것이 크나큰 매력이고, 그 매력의 수혜자가 우리 국민들이십니다만 바로 그 매력의 이면에는 택배노동자들의 혹독한 과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과로사까지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까놓고 이야기할 때가 됐다는 점에서 사회적 대화기구가 출범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해주신 분들께서 좋은 그리고 지혜로운 대안이 나오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택배노동자들께서 굉장히 열악한 여건에서 고생을 많이 하시는데 그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늦었습니다. 택배 수요가 이미 폭증하고 있던 터에 코로나19 때문에 더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인데 그에 합당한 보완 대책이 충분히 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과로사가 연달아 생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라도 우리가 이런 문제를 논의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주체들이 거의 모두 참여하셨으니까 좋은 대책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수고들 해주시고 우원식 부의장님, 박석운 선생님을 포함해서 여러 주체들께서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고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해서 좋은 합의를 이루어주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12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게시글 공유하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