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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청년대변인 논평]위기상황 속 위협받는 청년층의 정신건강을 위한 조속한 지원책과 심리적 안전망 구축 마련이 시급합니다

조은주 청년대변인 논평

 

위기상황 속 위협받는 청년층의 정신건강을 위한 조속한 지원책과 심리적 안전망 구축 마련이 시급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강제 휴직상태에 들어갔던 20대 항공사 승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에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한 청년으로서 매우 참담한 심정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살을 단순히 개인의 선택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경기침체와 맞물려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 상반기 20대 여성 자살자 수는 296명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4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20대 여성 자살률 증가는 20대 여성의 실업급여수급자 비중 증가와 맞물려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청년들이 겪는 고용불안이 재정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고, 이는 결국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연쇄적 삶의 위기로 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자살률 급증 문제는 20대 여성이라는 개별집단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20대 여성은 견인집단이고, 앞으로 30대 여성, 20대 남성 등 후속집단에게도 확산될 조짐이 있음을 연신 경고하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취업난, 고용위기 확대 등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과 고립감은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자살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임을 인식하고, 코로나19 상황 속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들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일시적으로 확대·편성해야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상시적으로 마음을 돌보고, 적기에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 전달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보다 촘촘한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2020 11 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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