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대표, 아동학대 관련 온라인 민생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0년 11월 6일(금) 오전 8시
□ 장소 : 국회 본청 제5회의실
■ 이낙연 당대표
애 많이 쓰십니다. 놀라운 통계를 제가 봤습니다. 학대로 숨진 아이만 해도 지난 5년 동안 160명입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심각성은 다 아는데 문제 해결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제가 지사로 일하면서 겪어봤는데 한번 당하는 아이가 여러 번 당하는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잘 찾아내기도 쉽지 않고 이론상으로는 제도가 있는 것 같은데 구멍이 너무 많습니다. 이것을 빨리 채워야 됩니다.
예방, 또 피해 아동에 대한 치유, 재발방지, 이것이 빨리 완비돼야 합니다. 그것을 위한 법안들이 한 20여건 나와있는데 우리 양향자 최고위원이 내신 법안까지 포함해서 꽤 많은 법안들이 있습니다만 빨리 처리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이 시급합니다. '아동학대는 집안일이다 또는 훈육이다' 이래서 공공영역이 관여하기 어려운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어떤 이름으로도 아이에 대한 고통,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 어른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문제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11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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