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대변인 브리핑] 판문점 견학 재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작지만 큰 걸음입니다. 대한민국 통일부이기에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작성일:2020-11-05 13:29:35
허영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판문점 견학 재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작지만 큰 걸음입니다. 대한민국 통일부이기에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지난 4일부터 판문점 견학이 재개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견학이 중단된 지 1년 여 만의 일입니다.
최근 남북관계는 북미관계 악화로 인한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정체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문점과 비무장지대 일대에는 남북 평화협력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9.19 군사합의에 따라 DMZ 내 감시초소는 일부 철거되었고, 공동경비구역도 비무장화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처한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습니다. 안으로는 서해 피격사건의 진상이 명확히 규명되어야 하고, 밖으로는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 대선이 진행 중입니다. 한반도 안팎의 불안과 안보 위기를 안정과 평화의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판문점 견학 재개는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대한민국의 통일부이기에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국민의힘에게 당부합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일수 없습니다. 공당으로서 외교·안보상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즉각 멈춰주십시오. 남과 북이 새로운 평화의 시간을 다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부디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11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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