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노동대변인 논평] 권력을 이용해 사익추구한 박덕흠 의원은 사퇴하고, 엄마 찬스 의혹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은 정계를 은퇴하십시오
김현정 노동대변인 논평
■ 권력을 이용해 사익추구한 박덕흠 의원은 사퇴하고, 엄마 찬스 의혹으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은 정계를 은퇴하십시오
국회의원직은 국가에 대한 헌신과 책임을 전제로 국민이 부여한 공직입니다. 국회의원이 자신을 믿고 권력을 위임한 국민의 뜻을 거슬러, 자신의 사익을 챙기는데 직위를 이용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공인으로서 마땅한 행동입니다. 또 국민 앞에 이들을 국회의원으로 공천한 정당도 공당으로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미국 고등학생 신분의 나 전의원 아들 대신 발표한 대학원생의 출장비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나 전의원 아들의 학술대회 제1저자 스펙을 쌓아주기 위해 엄마찬스로 예산을 지원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속히 이러한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나 전의원은 정계를 은퇴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단군 이래 최대의 이해충돌 사건 논란을 일으킨 박덕흠 의원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의원은 최근 진행된 국감기간에 10차례의 환노위 국정감사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직무해태와 불성실로 일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토위가 아니어서 돈이 안 된다고 보고 불참한 것이라는 힐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국회윤리위에 제소된 박덕흠 의원의 제명에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리감찰단 등을 통해 도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정정순 의원의 체포동의안도 본회의에 상정할 것입니다.
그러나 공당임을 자임하는 국민의힘은 문제가 되고 있는 소속 의원들에 대해 징계나 제명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에 대한 사과와 반성도 없습니다. 이것은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국민의힘은 공당으로서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바라며, 문제가 되는 의원들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0년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