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노동대변인 논평
■ 택배노동자의 죽음의 행렬을 멈춰세워야 합니다. 국회는 정쟁을 멈추고 신속한 입법에 나서야 합니다
올해에만 14명의 택배노동자가 사망하였습니다.어제는 쿠팡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중상을 당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강력한 의지와 더불어 잇달아 대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택배회사들도 분류인력을 투입하고 산재보험가입을 발표한데 이어 한진택배는 과로사의 주원인으로 지목된 심야배송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런 전방위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롯데택배는 어제 일부대리점에 대한 택배접수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소위 직장폐쇄를 단행한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롯데택배의 이익은 30% 폭증하였으나 택배노동자의 배송수수료는 오히려 삭감되었습니다. 이런 비상식적인 행태에 대해 노조의 쟁위행위가 예상되자 롯데택배는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이에 노조는 금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모든 위험을 택배노동자에게 전가하고 택배수수료까지 삭감하는 롯데택배의 행태는 하루하루 버겁게 버티는 택배노동자를 말려죽이는 살인행위입니다. 롯데택배의 전향적인 태도변화를 촉구합니다.
택배노동자 죽음의 원인은 인간으로서 버틸 수 없는 극한의 노동강도라는 점은 명백히 밝혀졌습니다. 남은것은 강력한 해결 의지입니다.
국회는 주평균 71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의 제도개선을 비롯해서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과 전국민 산재보험법 제정에 적극 나서야합니다.
택배회사들도 민관으로 구성되는 사회적대화기구에 참여해야 합니다.
금융 마피아와 불량배들의 금융사기 행각에 불과한 라임,옴티머스에 대한 정쟁은 멈추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에 여야, 노사민정이 함께 해야하는 시간입니다.
2020년 10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