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대표, 대리운전노동자 현장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0년 10월 23일(금) 오후 5시
□ 장소 : 도심권 서울특별시 노동자 종합 지원센터
■ 이낙연 당대표
김현종 상임부위원장님과 대리운전노조 지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누구나 신세를 지고 살거나 질수 있는데, 사실은 잊고 사는 분들이 계십니다. 꼭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필수노동자라고 저희들은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최근에 연달아 뵙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일환으로 대리운전노동자들을 뵙고자 왔습니다.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 한밤중에도 나오시고 시도 때도 없이 늘 깨어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들의 안전은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는 그런 처지에 놓여계십니다.
잘못된 통계이기를 바라는데, 대리운전 노동자 20만 명 중에 산재보험에 적용을 받는 분은 3명 뿐이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일인데 통계표를 보니까 정말인 것 같습니다.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악한 처지에 계시고 누구나 다 알 것 같은데 사실은 잊혀진 존재로 내몰리고 계신 분들이 여러분 대리운전 노동자들이십니다.
마침, 저희 당의 을지로위원회가 지난주에 대리운전 노동자들께도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기로 노사정합의를 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런 식의 노력을 더욱더 강화하겠습니다. 그래서 대리운전자를 포함한 특고노동자 또는 비정형노동자들께도 사회안전망이 확충되어 산재보험이나 고용보험이 적용되도록 하는 노력을 더욱더 배가하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잊혀진 분들이 계시지 않는 사회를 하루 빨리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오늘 대리운전노조에서 여섯 분이 오신 것 같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말씀해주시고 저희들에게 심부름을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관계되는 분들이 다 오셨고 특히 김영배 의원은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지금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런 조례를 맨 처음 만든 분이 정원오 성동구청장이신데 두 분이 의기투합해서 조례로 끝낼 일이 아니라 법률로 상향하자는 노력을 지금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든든한 지원군이 바로 한정애 의장이십니다. 여러분 곁에서 노동자를 대변하고 계신 박홍배 최고위원이 계시니까 안심하고 무슨 말씀이시든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10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