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20년 10월 12일(월) 오후 3시 4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이 야당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정책으로 승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에서 “정책질의는 가능하면 오전이나 오후보다 심야에 할 것”, “국감질의는 문재인 정권 실정 비판에 집중할 것” 그리고 “우수 국감 선정 기준도 ‘문재인 정권 실정 비판’을 우선순위로 할 것”이라는 내용의 원내대표 요청사항이 간사실로부터 전해졌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지난주 국정감사에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자, 어떻게든 진흙탕 싸움을 만들어 정쟁국감으로 관심을 받으려는 궁여지책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오늘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은 법무부장관이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하고, 정무위에서는 옵티머스 의혹 부풀리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미애 장관 사안은 진즉 끝난 문제를 재탕, 삼탕 한 것일 뿐, 국민의힘이 실제 정책질의에는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만 부각됐습니다. 옵티머스 의혹도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내는 것이 우선이지, 근거 없는 주장으로 여론을 호도해서는 공당으로서의 신뢰도만 떨어질 뿐입니다.
입법부의 역할은 행정부를 견제하고 좋은 정책을 같이 만들어나가는 것에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야당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정책으로 승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10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