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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대표, 환경미화원 지부장 간담회 인사말

이낙연 당대표, 환경미화원 지부장 간담회 인사말


일시 : 2020929() 오전 8

장소 : 청운복지관

 

이낙연 당대표

 

안재홍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동지여러분 반갑다. 제가 818일에 여기 왔었다고 했는데 달라진 것도 있고 달라지지 않은 것도 있다. 그때는 제 자리가 이 쪽이었던 거 같은데 갑자기 가운데 앉으라고 해서 얼떨떨하다. 또 하나는 그날 몹시 더워서 안재홍 위원장께서 선풍기를 선물해 주셨다. 오늘은 보시는 것처럼 서늘하다. 가을 날씨다. 변하지 않은 것도 있다. 그때도 저한테 생강차를 주셨는데 오늘 또 생강차를 주셨다. 그리고 또 바뀌지 않은 것이 있다면 여러분의 면면들, 제가 짝사랑인지 모르지만, 여러분의 우정 같은 것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전당대회 때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저를 도와주신 분이 적지 않지만 안재홍 위원장님은 제가 전화를 드렸었다. 거듭거듭 감사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제가 대표가 되어서 이런저런 일이 있지만 여의도 바깥에서 하는 일은 대체로 한 가지다. 잊힌 사람들 또는 잊힐 우려가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자. 제 자신이 잊지 않도록 하자는 것도 있고, 제가 다니면 뉴스가 되니까 우리 국민들께 잊지 말아주세요 하는 호소도 되고 그렇다. 그동안 풍수해를 당한 남원, 곡성, 구례, 하동 그리고 엊그제 울진, 영덕에 한번 다녀왔다. 직업군으로 보면, 제가 며칠 전에 택배노동자를 뵌 일이 있었다. 왜냐하면 제가 철없이 추석 때 오고가는 대신에 선물을 많이 보내자고 제안을 했는데 그때 얼마나 그랬겠는가. ‘저 놈 때문에 죽겠다마음이 들었을 것 아닌가? 얼른 가서 저를 많이 미워하셨죠?”했더니 웃음으로 답을 해주셨다.

 

그리고 두 번째로 여러분을 뵈러 왔다. 늘 그늘진 곳에서 일하시고, 근무 여건도 매우 열악하신 것 잘 알고 있다. 신분이나 처우도 마찬가지다. 그것이 하루아침에 개선되지는 않지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틀림없다. 그런 일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근무여건의 개선, 처우의 개선, 신분의 정상화, 인정을 받자는 이 세 가지가 제가 생각하는 당장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 일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오늘 시간이 넉넉지 않더라도 여러분께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란다. 저와 함께 온 우리 의원님들, 뜻을 모아서 여러분 편에 서서 일하도록 하겠다.

 

2020929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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