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
■ 망발로 불법집회 부추기는 국민의힘.. 그들에게 국민은 극우세력 뿐인가...
국민의힘 전(前)의원들이 개천절 집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면 된다는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그 사람들의 권리라며 맞장구치고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반사회적, 반헌법적 행위를 당장 중단하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재확산 위기를 초래한 불법 집회를 막아야 할 공당인 국민의힘은 이를 막지 않고 오히려 부추기는 망발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김진태 전 의원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주장하며 정권이 방역 실패의 책임을 광화문 애국 세력에게 뒤집어씌운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민경욱 의원도 전 세계적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막는 독재 국가는 없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대한민국은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국민의 삶을 무너뜨려서는 안 됩니다. 특히 반사회적이고 반헌법적인 불법 집회를 표현의 자유라고 할 순 없습니다.
우리는 8.15 집회로 엄청난 희생을 치렀고 고통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거리의 가게는 텅텅 비었고 일이 끊긴 노동자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텼습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극우세력만 국민이고 국민의힘은 극우의 힘으로 지탱되는 정당입니까?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은 개천절 집회에 대한 망발을 쏟아낸 전(前)의원들을 엄중하게 처벌하고 불법 집회 참석 불허를 천명하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고 힘을 모으면 우리는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많이 힘들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경계를 늦추지 말고 방역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코로나 종식을 위해 인내하고 있는 국민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 바랍니다. 특히 불법 집회를 계획하고 참석하는 분들은 법과 원칙에 따라 더욱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2020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