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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초등 돌봄교실 및 원격수업 현장 방문 인사말

이낙연 대표, 초등 돌봄교실 및 원격수업 현장 방문 인사말

 

일시 : 2020911() 오전 1040

장소 : 서울 은천초등학교

 

이낙연 대표

 

우리 이경희 교장선생님, 여러 선생님들 고맙다. 함께해주신 유은혜 부총리님, 조희연 교육감님, 유기홍 위원장님 모두 고맙다.

 

주마간산이었지만 학교에서의 방역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긴급 돌봄은 원활하게 유지가 되는지, 특히 비대면 교육, 원격교육은 실제로 어떤지 학생들의 수용태도는 어떠한지 등등이 궁금했는데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다. 다행이다. 앞으로도 저희들이 지원정책을 다듬어 갈 때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오늘 국회로 정부 추경이 온다. 긴급 돌봄은 추경에 꽤나 반영이 됐는데 반영이 좀 미진한 것도 있을 것이다. 오늘 여러분께 그 부분에 대해 얘기를 듣고 싶다. 며칠 동안 집중적으로 추경을 심의할 텐데, 최대한 반영을 하도록 하겠다.

 

또한 아까도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원격교육은 피할 수가 없는데, 대면 교육과 어떤 차이가 있고, 학생들은 무엇을 아쉬워하는지 과제들이 있다. 원래 우리가 금년 1월 코로나19가 한국에 침투한 직후부터 원격교육을 시작을 했었는데, 우려했던 것보다는 준비가 빨리 진행되고 있고 학교 현장이 안정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단지, 안정은 되가는데 실제 학생들이 대면교육과 비교했을 때 어떠한가. 그것이 저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

 

아까 학생들이 직접 말씀을 해주셨듯이 작년 대면교육보다 공부가 덜 되는 것 같다, 학습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이런 이야기들을 학생들이 직접 해주셨다. 그게 우리의 큰 과제가 될 것 같다. 하나는 대면교육보다 원격교육에서 학력이 전반적으로 덜어지는 것은 아닐까. 두 번째는 학력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은 아닐까. 세 번째는 학교가 학습만 하는 곳이 아니라 여러 기능이 있을 텐데, 예를 들면 선생님과의 교감. 친구들과의 사귐. 또는 그냥 학교 교정에 들어왔다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어떤 것들이 있을 텐데, 그것이 빼앗긴 상태의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런 것들이 보완이 이뤄져야 비로소 우리가 방역에서 그랬던 것처럼 원격교육에서도 한국이 표준이 된다. 이렇게 될 것 같다.

 

듣기로 유럽 선진국 가운데서도 한국의 원격 교육 체제를 배우려고 알아보려고 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다. 그분들께 우리가 이렇게 한다고 보여드리려면 하드웨어의 구비뿐만이 아니라, 방금 전에 말씀드린 학력의 전반적인 저하 가능성, 학력격차의 발생 가능성, 또 학력을 뛰어넘는 정서적·심리적 충족감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것들을 우리는 어떻게 채워나가고 있는지 까지 충실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당장 오늘 될 것은 아니지만 저희와 여러분의 공통 과제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

 

2020911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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