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20년 9월 2일(수)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전광훈 목사를 당장 구속해야 합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오늘 퇴원했습니다. 전 목사는 퇴원 기자회견에서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이 오히려 “정부가 교회를 제거하려 한다”며 궤변과 피해자 코스프레로 일관했습니다.
전 목사는 스스로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고, 교회 신도들은 진단검사를 거부하며 정부의 방역 체계를 무력화시키려 했습니다. 그런 전 목사가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으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한 술 더 떠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방역 당국과 경찰을 고발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민에 대한 협박입니다.
전광훈 목사의 비이성적이며 몰상식적인 행동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지난 16일 검찰이 전 목사에 대해 보석 취소를 청구했습니다. 법원의 신속한 판단을 촉구합니다. 또한 전광훈 목사의 불법적인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관계당국의 신속한 법 집행을 아울러서 촉구합니다.
■ 장기화 된 의사 집단휴진, 국회 내 논의기구를 통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장기화 된 의사 집단휴진에 물꼬를 트기 위해 어제(1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한정애 의장은 의․정 간 쟁점사항에 대해 제로 상태에서 논의할 수 있고, 국회 내 특위 및 협의체 구성을 통해 열린 상태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의협도 여당의 뜻을 의료계에 전하고 상황을 책임 있게 정리하겠다고 했습니다.
어제의 대화가 문제해결의 돌파구가 되길 바랍니다. 국회 내 논의기구를 신속히 구성하여 진정성 있는 대화로 함께 문제를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코로나 위기극복에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계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합니다.
2020년 9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