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20년 8월 26일(수) 오전 11시 2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전공의와 의협은 집단행동을 철회하고 환자 앞에 서주시기 바랍니다
전공의 무기한 집단 휴진에 이어 동네 병원‧의원까지 오늘부터 3일 동안 집단 휴진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을 넘어선 오늘, 전공의와 의협의 집단행동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 95곳에 근무 중인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또한 의대생들의 국가시험 미응시에 대해서는, 당사자의 의사를 확인한 뒤 응시 취소할 예정으로 밝혔습니다. 엄중한 상황 속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위협과 그로 인한 ‘의료 공백’에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의료계는 ‘인력 부족’을 호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의료계는 환자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은 뒤로한 채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 지지는커녕 지금까지의 쌓아왔던 신뢰마저 잃을 수 있는 행동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즉시 집당행동을 철회하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십시오. 업무개시 명령을 준수하고 정부와의 대화에 나서주십시오. 비상시국입니다. 집단 이기주의를 버리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본연의 임무를 다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 제8호 태풍 ‘바비’ 북상,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서면브리핑)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를 지나 북상하고 있습니다.
간판이나 가로수가 충분히 넘어질 수 있는 수준의 역대급 강풍으로, 지난해 ‘링링’과 2003년 ‘매미’와 비슷한 규모로 관측됩니다.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 복구에 한창인 시기, 또 다시 큰 비와 강풍 예보에 매우 우려가 큽니다.
특히 전국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수재민의 추가 피해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인명‧시설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사전점검 등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
건설현장 등 시설물 파손, 농작물 훼손 등 강풍으로 인한 2차 피해에 대비하고, 혹시 모를 피해 발생에 대비한 응급복구 태세도 체계적으로 갖춰주길 당부합니다.
임시로 설치된 코로나 선별진료소 등에 대한 시설물도 빠짐없이 살펴서 태풍 이후의 방역과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랍니다.
국민들께서도 외출을 자제하며 정부의 재난대응수칙 준수에 특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정부와 실시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겠습니다.
2020년 8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