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류 협력 회복으로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24일)은 한중 수교기념일 28주년입니다. 그동안 한중은 통상, 경제, 외교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하여 왔습니다.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은 2,434억 달러 규모로,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되었으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관광 등 서비스업에서도 가장 큰 수출시장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중국의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부산을 방문하여 서훈 국가안보 실장과 회담을 하였습니다.
특히, 통상 분야의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를 하였고, FTA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 교역 증진은 경제회복과 양국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불필요한 무역장벽이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중은 양국 간 신속하게 통로를 설치하는 등, 통상과 교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다자 무역 협력을 위해, RCEP 연내 서명,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논의하였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를 연계하는 시범 사업 발굴을 협의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은 집중화되어있는 한국의 교역 대상국과 교역품을 다변화하여, 특정 수출시장과 특정 품목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를 분산할 것이며, 한국 경제의 장기적인 체질 개선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지역 공동 방역 협력 방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및 국제정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는 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하고, 한중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방역,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은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회담이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과의 교역 및 교류 협력을 발전시켜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0년 8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국제대변인 최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