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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청년대변인 논평]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님, 국토교통위원회를 떠나주십시오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님, 국토교통위원회를 떠나주십시오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 일가가 피감기관으로부터 400억이 넘는 공사를 수주했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로 밝혀졌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벌써 6년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입니다. 그런데 일가는 피감기관으로부터 몇 백억이 넘는 이익을 얻은 이 모순적인 상황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 이해충돌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께 묻습니다. 그간 상임위로 국토위를 고수해 온 이유가 결국 개인의 이익을 챙기기 위함이었습니까? 피감기관들을 공정한 잣대와 엄격한 기준으로 감시하고 견제해야 하는 본연의 임무는 잊은 채, 주어진 권력을 이용해 사적 이익 추구에만 몰두해온 것은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2014년 강남 재건축 특혜 3법에 찬성표를 던져 무려 7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음에도 박덕흠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집값이 올라 자신도 손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는 어불성설입니다. 주택가격 안정과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을 고민해야 할 국토위 위원이 부동산 부자이자 이해당사자인데, 과연 평범한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고민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더는 부동산 정책에 관여하는 상임위인 국토위가 개인의 재산을 불리는 목적으로 이용되어선 안 될 것입니다.

 

미래통합당 박덕흠 국토위 위원님, 일말의 양심이 남아 있다면 이해충돌의 문제가 발생하는 국토위를 떠나 다른 상임위로 사보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도를 한 언론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할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으로 뽑아주신 지역구민들의 명예가 본인으로 하여금 훼손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계속해서 이해당사자로서 국토위를 고수한다면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후안무치한 작태로 국민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2020824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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