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코로나19 재확산 고비, 국민의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어제(18일)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가 소득 없이 종료되었습니다. 어렵게 마련된 자리였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자’고 했으나 의료계는 ‘4대 정책 철회’가 우선되어야 함을 주장하며 논의가 진척되지도 못한 채 끝이 났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1일부터 무기한 업무중단 돌입을 선언했고, 대한의사협회는 26~28일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 강행을 예고했습니다. 더구나 집단 휴진의 공백을 메웠던 전임의도 26일 총파업에 동참을 밝혀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로에서 이번과 같은 의료진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지금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볼모로 벼랑 끝 협상을 이어갈 때가 아닙니다. 대화를 차단하고 의료계의 주장만이 받아들여지길 원하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의료진의 헌신과 대처로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를 잘 극복해 왔습니다. 절체절명의 시기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보다 앞서는 것은 없다는 절실함으로 이겨내 왔습니다. 의료계의 집단행동 계획을 철회해주십시오.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공공의료를 강화할 수 있는 더 나은 방안이 있다면 대화로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의료계와 함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의료계도 꼭 함께해 주십시오.
2020년 8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