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의사일정 거부에만 초점을 맞춘 제1야당의 투쟁 방식은 국민께 실망만 드릴 뿐입니다
지난 8일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서는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 선출절차가 무산됐습니다. 통합당의 부의장 자리 거부로 국회 정보위원장 인선과 국정원장 인사청문회도 차질을 빚게 된 것입니다. 또한 통합당이 국회의원의 헌법준수 의무를 선서할 국회 개원식을 거부하고 있어 국회일정이 또 다시 미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사일정을 거듭 거부해 반쪽자리 국회를 만드는 것이 통합당의 목표입니까? 정책과 현안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야 할 야당의 책무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은 물론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세입자를 보호하는 부동산 세법과 임대차3법 등 민생입법을 발의했습니다. 7월 임시 국회에서 해당 법안들이 통과되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통합당이 민생을 생각한다면 상임위와 본회의 등 의사일정에 정상적으로 참여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민주당은 각 상임위에서 야당의 주장을 충분히 존중할 것입니다.
계속되는 의사일정 거부는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스스로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행동일 뿐입니다.
2020년 7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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