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20년 6월 25일(목)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6.25전쟁 70주년, 진정한 안보는 평화입니다
오늘은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날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엄중한 한반도상황 속에서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70년 전, 서로에게 총칼을 겨누게 했던 냉전은 이미 오래 전에 종식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 비극을 청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결은 또 다른 대결을 낳는다는 것이 우리가 역사에서 배운 교훈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적 긴장고조 행위에 제동을 걸었던 이유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행동이었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남북이 함께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평화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습니다.
국민께도 부탁드립니다. 인내를 갖고 한반도평화를 위한 길에 함께 해주십시오.
오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147분의 유해가 7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의 결과물입니다. 한반도평화프로세스와 남북미 정상의 노력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일입니다.
진정한 안보와 보훈은 평화입니다. 호국영령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종전선언과 함께 항구적 평화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한반도평화를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 피랍된 우리 국민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5명과 가나인 선원 1명이 피랍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피랍된 모든 분들의 안전한 귀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 당국은 피랍 즉시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조기 귀환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사귀환을 위해 사건 발생 주변국과의 공조에 외교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피랍된 선원들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를 믿고 기다려주십시오. 국가는 모든 역량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부드립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대책 마련을 강구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2020년 6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