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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대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 인사말

이해찬 당대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 인사말

 

일시 : 2020513() 오후 2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이해찬 대표

 

오늘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국민께 지난 총선에서 약속드렸던 합당을 최종 결정하기 위해 양당의 수임기구인 최고위원회가 합동회의를 여는 뜻깊은 자리이다. 함께해주신 더불어시민당의 우희종 대표님과 최고위원 여러분, 건강하신 모습으로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다.

 

양당의 합당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 드린 약속이며, 오늘로 이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민주당 당원들도 84%라는 압도적인 찬성을 보내주셨고 어제 중앙위원회의 투표 결과는 만장일치에 가까웠다. 양당 최고위원님들은 당원들의 여망을 잘 고려하셔서 양당의 합당을 잘 매듭지어 주시길 바란다. 제가 그동안 정치를 하면서 여러 당명을 가진 당에서 활동을 했는데 평화민주당부터 시작해서 더불어민주당까지 선거 때마다 당명이 바뀌었다. 그런데 이렇게 177석으로, 소수정당에서 합류하지 않으신 분까지 합치면 179석이라는 압도적인 다수로 국민들께서 성원해주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오늘 합당하면 민주당은 177석의 단일 정당이자 단일 교섭단체로 거듭나게 된다. 민주당 의원들과 지도부, 당직자들은 당세만큼 커진 책임을 잊어선 결코 안 되겠다. 당면한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해야 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울러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 ‘성과를 거두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 역사적 책임도 명심해야 한다. 이번 국회는 단순히 21번째 임기를 맞는 국회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큰 물줄기를 결정하는 현대사적 책임을 지는 국회이다. 그 책임과 임무가 매우 막중하다. 우리가 이번 국회의 첫 1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민주개혁세력이 정권을 재창출하여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 수 있는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언제나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동시에 공적 책임을 맡은 공인의 자세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비상한 각오로 합당과 국회 개원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

 

남다른 헌신으로 이 자리까지 함께해주신 우희종 대표님, 최근에 사임하신 최배근 전 대표님, 그리고 시민당의 최고위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양당은 통합된 힘으로 일하는 국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거듭해서 약속드린다.

 

202051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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