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 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
■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부탁드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3일) 오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6일부터 폐쇄됐던 시설들의 운영이 단계적으로 재개되고, 모임 및 행사 등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허용된다.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위기단계를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며, 구체적인 등교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내일 교육부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정부는 3월 22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 이후 2차례 생활방역 전환을 미루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주력해 왔다.
1차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4월 5일경 국내 신규 확진자는 하루 100명을 밑돌았고, 2차 기간이 끝난 시점에는 5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3차 기간이 끝나가는 현재에는 하루 10명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의료·방역 체계도 충분한 대응력을 갖추게 됐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이었다.
그러나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은 코로나 사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며,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뜻도 아니다. 국민이 방역의 주체로서 경각심을 갖고 생활 속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K-방역은 이미 세계의 모범이 됐다.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시민의식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일상생활과 방역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또 한 번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 국민의 새로운 도전에 더불어민주당도 함께 하겠다.
2020년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