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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 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 후보 지원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 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 후보 지원 유세

 

일시 : 2020414() 오후 6

장소 : 영동읍 중앙사거리 (영동읍 계산리 695-6)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영동·보은·옥천·괴산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 이제 선거가 불과 여섯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대장정의 막을 내려가고 있다. 이제 오늘 밤이 지나면 내일부터 선거가 시작된다. 투표가 시작된다. 여러분의 선택 하나하나가 나라의 명운 가를 것이다. 저는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정말로 21대 국회가 잘 구성이 돼야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가 되고 남북관계가 발전하고 경제가 안정될 수 있다.

 

작년 1년 동안은 국회가 아무것도 못 했다. 그 당시 자유한국당, 지금은 미통당이다. 계속 발목잡기를 해서 아무것도 못 했다. 저희가 제1당이긴 한데 의석이 과반수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이 언제나 발목을 잡았다. 이번에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주려고 저희가 주장했더니 재벌한테도 준단 말이냐?’, ‘수천억 갑부한테도 준단 말이냐?’ 이렇게 해서 또 발목을 잡는다. 그러면 '70%만 주자'했더니 '세금을 많이 낸 부자들은 왜 안 주느냐?' 이렇게 또 발목을 잡는다. 이리 가면 저리 가서 발목 잡고 저리가면 저리 가서 발목 잡고 완전히 청개구리 심보다.

 

내일 투표가 끝나고 16일 날 임시국회를 소집했다. 그랬더니 추경안은 못 다루겠다는 것이다. 추경안을 다루려고 임시회를 급하게 소집을 했는데 그걸 못 다루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런 당이 여태까지 존재한다는 게 나는 참 어이가 없다.

 

제가 노무현 대통령하고 1988년부터 정치를 시작해서 올해로 32년 동안 정치를 했다. 무수한 정당을 많이 봤다. 그러나 이렇게 발목잡기만 하는 정당은 처음 봤다. 내용은 하나도 검토를 안 하고 무조건 여당이 하는 것을 막기만 한다. 오늘 기가 막힌 얘기를 했다. “코로나로 확진 환자가 갑자기 줄었다줄긴 갑자기 줄었나? 꾸준히 줄어왔는데, 벌써 2주간 줄어왔다.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오늘에 와서 검진을 대폭 줄어서 확진 환자가 줄었다이게 말인가? 무엇인가? 검진은 똑같이 하고 있다. 다만 관리가 잘 되어서 확진 환자 수가 50명 이하로 줄었다.

 

그러나 언제 또 집단 발병이 될지 모른다. 이제 학생들도 방학을 끝내고 학교에 가야 한다. 또 종교 행사도 많다. 또 봄철에는 행락 인사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더 터지면 이게 어떻게 번져나갈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만전을 기해 가면서 돌다리도 백번 두들겨보고 건너라고 만전을 기해서 하고 있다.

 

여러분, 오늘 제가 소식을 하나 전하겠다. 얼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한테 전화하셔서 한국의 진단키트를 좀 보내줄 수 있겠느냐고 사정을 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생산량과 재고를 파악해보고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했다. 오늘 키트를 실은 비행기가 미국으로 출발했다. 내일 아침에 도착한다.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국제연대를 통해 상부상조하는 것이 국제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아마 저 사람들은 또 그러겠다. “친미주자들이냐, 키트를 우리도 부족한데 또 왜 보내느냐?” 그럴 것이다. 그게 아니라 우리의 키트가 품질이 좋고 생산량을 많이 늘렸다. 그래서 키트를 필요로 하는 여러 나라에 제공하고 있다.

 

모로코 국왕은 한국으로 귀국하려는 우리 교포들이 비행기가 없어서 발 동동 구르고 있는데 모로코 국왕이 제안했다. “내 전용기를 내어줄 테니 그걸로 한국으로 돌아가라, 그 대신 돌아올 때 한국의 의약품하고 키트를 많이 실어 오라고 해서 모로코에서 지금 우리 교포들이 귀국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게 대한민국이다. 다른 어떠한 나라도 못 하는 일을 우리 대한민국은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해서 막대한 의료진이 그렇게 헌신적으로 노력을 하고 국민들이 혼연일체가 돼서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다. 조금만 더 이겨내면 완전히 승리할 것이다. 다만 방심하면 안 된다.

 

다만 제가 걱정하는 것은 코로나를 이기고 나면 경제 위기가 오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 위기에 빠졌기 때문에 전 경제가 경제적 불황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 나아가느냐가 앞으로 우리한테 주어진 굉장히 주어진 과제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코로나를 이겨내듯이 경제 위기도 우리가 가장 모범적으로 이겨내자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우리는 한다면 한다. 오늘 제가 여기가 마지막 지원유세장이다. 우리 곽상언 후보한테 그동안에 제가 한 번도 못 와봤기 때문에 오늘은 기필코 가봐야겠다고 해서 좀 늦었지만 여러분을 뵈러 왔다.

 

우리 곽상언 후보는 여러분께서 다 아시겠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자격으로 출마한 게 아니다. 장인 신세를 지러 출마한 게 아니다. 곽상언으로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곽상언이다. 여기가 선대의 고향이다. 이 어려운 지역에 본인 스스로 택했다. 저는 본인이 이걸 택할 적에 참 마음 속으로 울었다. 그 어려운 곳에 가서 어떻게 선거를 치러낼까. 한 번도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이, 한 번도 선거를 안 해본 사람이 이 어려운 데에 가서 4개 지역을 합치면 얼마나 넓은가? 돌아다니는 시간만 해도 얼마나 소모되는가? 그 짧은 시간 동안에 그것을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를 참 걱정을 많이 했지만, 도전하는 정신이 참 좋아서 그래요, 한 번 가서 해보시라"고 했다.

 

국가 일을 맡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공직을 맡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마음이 있고 정성이 있으면 할 수 있다. “가서 주민들을 만나서 진정성 있게 얘기하면 통할 것이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제가 막상 와보지 못 했는데 오늘 여러분한테 이렇게 오니 죄송하기도 하고 좀 마음에 안도가 되기도 한다.

 

곽상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에는 대통령한테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얼마나 조심해서 살았나. 단 한마디도 구설수가 나온 적이 없었다. 5년 동안 단 한 번도 구설수가 뜬 적이 없다. 그동안에 열심히 준비해서 한전의 전기요금체계가 잘못됐다는 것을 밝혀냈다. 한전이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그 누진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결과적으로 별 도움이 안 되는 누진제라는 것 밝혀내서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소송을 이기면 누진제를 근본적으로 고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변호사 자격을 가지면서도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기는커녕 그런 공적인 이익을 실현하는 데 가장 앞장서 온 후보다. 그래서 저는 곽상언 후보를 믿는다.

 

오늘 옆에 있는 그 사모님은 그 마음이 어떻겠는가. 대통령의 따님이다. 대통령님의 따님이 영광은커녕 각종 고초를 많이 겪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30년 동안 일하면서 그분이 얼마나 정의롭고 공적이고 그런지를 역력히 봤다. 13대 국회부터 시작해서 제가 총리를 할 때까지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30년 동안 함께 했다. 저희는 그렇게 살아왔다. 터무니없이 탄압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살아와서 이제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켰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문재인 정권을 안정화시키고 개혁 과제를 잘 실천하는 일이 저희에게 주어진 과제다. 그러려면 이번 총선에서 저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1당으로 끝나선 안 된다. 지금도 20대 국회에서도 저희가 제1당이다. 그러나 과반수가 아니기 때문에 개혁 과제를 아무것도 제대로 추진할 수가 없다. 이번에도 저희가 과반수를 못 넘기면 미통당한테 발목을 잡혀서 어렵사리 통과시킨 공수처법안이 백지화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 곽상언 후보는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그 점만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선거 공부라든가 유세하는 것을 저희가 보니까 영동·보은·옥천·괴산 이 지역의 실정을 잘 파악을 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어떻게 보면 한강의 원류가 시작되는 지역이다. 청정지역이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그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공공의료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도 우리가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의료보험제도가 잘 되어있고 공공의료서비스가 잘 되어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제 곽상언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면 이 지역을 위한 노인친화적인 그런 시설을 잘 만들고 건강하고 마음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정책을 많이 개발해서 편안하게 여생을 사실 수 있도록 정책을 많이 개발하도록 더더욱 독려하겠다. 감사드린다. 지나가시는 분들이 ‘1를 막 흔들어주셨다. 이러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지역은 인구가 많지 않다. 면적은 아주 넓고 인구는 많지 않은데 그 대신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으로 모든 것을 잘할 수가 있다. 저도 가끔 이 지역에 매운탕을 먹으러 온 적은 있었다. 아마 대한민국 매운탕 중에서 영동처럼 맛있는 곳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물이 맑고 자원이 많다는 것이다. 우리 곽상언 후보가 그동안에 여러 가지 마음에 어려움을 딛고 이 지역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당당하게 정책을 펴나갈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

 

지금 전국적으로 경합 지역이 매우 많다. 이곳을 비롯해서 여러 군데가 약 60, 70개 경합 지역이 있다. 이런 경합지역에서 내일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고 달성을 못 할 수도 있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 있다. 바로 그렇다. 이제 시간 얼마 남지 않았지만 한 표 한 표 줍는다는 심정으로 전화도 하고 사람을 만나서 인사도 하고 설득도 하고 그렇게 하시라. 다만 제가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충돌은 하지 마시라. 선거가 막판이 되면 패색이 짙은 사람이 충돌을 유도한다. 어제 미통당의 황교안 대표가 우리가 테러를 할지도 모른다고 했었지 않나? 나는 그 말을 들으면서 어떻게 저런 사람이 제1야당의 대표인가 참 한심하기 그지없었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선거를 하면서 테러를 한다는 말인가? 이건 옛날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그 시절에나 있었던 일이다.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그런 일이 없다. 벌써 수십 년 전의 얘기를, 자유당 때의 얘기를 끌어다 붙이고 있다. 그 얘기를 저는 이렇게 들었다. “우리가 충돌을 유도할 테니 댐빌 테면 댐벼라충돌하면 우리한테 테러로 다 뒤집어씌우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해석했다. 제발 그러지 마시라.

 

선거는 이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 그동안에 잘못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감옥으로 보내고 선거 잘못해서 졌으면 이번에 준비해서 이겼어야지, 아무런 준비도 안 해놓고 이기려고 하면 국민들이 동의하겠는가? 이번에 지더라도 그것을 반성하고 다시 잘 준비해서 다음을 기약하시라. 선거가 모든 게 아니다. 이번이 끝이 아니다. 이번 선거 얼마 안 남았는데 잘 마무리해서 충돌하지 않고 하나하나 설득해서 마지막 6시간을 마무리 잘해주시길 부탁한다. 우리 곽상언 후보가 21대 국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그런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2020414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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