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강남갑 태구민 후보는 쏟아지는 의혹에 당장 응답하라
미래통합당 강남갑에 출마한 태구민 후보에 대한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태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약 18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20대 자녀 2명이 보유한 재산은 각 1억 4천여만원이다. 대학을 갓 졸업했거나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가질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 사실상 부모로부터의 증여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이처럼 태 후보는 탈북한지 만 4년도 되지 않았지만, 강남 갑의 후보들 중 최고 재산을 보유한 상황이다.
북한 특권층이었던 태 후보가 대한민국에서도 여전히 특권층으로 살아가고 있음이 드러났다. 실제로 태 후보의 재산은 탈북민 평균 재산보다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살아온 길을 보면 앞으로 걸어갈 길이 보인다고 했다. 대한민국에 온 뒤로 본인과 가족의 이익추구에 집중해 온 태 후보가 과연 국회의원이 되어 국민의 삶 속 어려움에 공감하고 강남갑 주민들을 대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평생을 특권층으로 살아온 이에게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는 그저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미래통합당 강남갑 태구민 후보에게 묻겠다. 첫째, 어떻게 탈북한지 만 4년도 되지 않아 18억이 넘는 재산을 보유하게 되었는가? 둘째, 자녀 2명은 어떻게 20대의 나이에 1억이 넘는 돈을 자신의 재산으로 갖게 되었는가?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강남갑 주민 앞에 검증을 받아라. 제대로 국민의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채 이뤄진 깜깜이 공천에 표를 줄 유권자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020년 4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박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