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총선 D-2, 더불어민주당은 싸우는 국회가 아닌 일하는 국회를 약속드린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이겨낼지, 위기에 주저앉아버릴지를 결정짓는 선거이다.
지난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는 역대 최고 투표율(26.69%)을 기록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국민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 열망과 달리 미래통합당이 선거 막바지 가짜뉴스, 비방, 왜곡, 선동정치를 주도하는 것에 실망감이 매우 크다.
미래통합당 이진복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n번방과 관련해 여권 인사가 연루돼있다"고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주말 연설에서 난데없이 "이 정부, 자기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테러를 할지 모릅니다" 라며 대국민 선동전에 나섰다. 박형준 공동위원장도 "신형 공안국가로 나갈 것"이라고 국민 불안과 공포심을 야기하는 선동정치를 이끌었다. 세월호와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막말을 일삼는 후보들이 버젓이 미래통합당의 간판을 등에 업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총선 이틀을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근거 없는 비방, 왜곡, 선동정치가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혐오, 구태정치와는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사명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전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제21대 국회는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그 간 유지해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느 정도 경제활동을 영위하면서도, 코로나19의 전파위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는 것이 생활방역”, “지금보다 위험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에, 먼저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여건이 달성되었는지에 대한 의료계와 방역전문가들의 평가와 전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위대한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할 경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영원히 돌아갈 수 없을 거라는 예측도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급격한 세계 경제 질서 재편과 사회변화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2020년 4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