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인천 연수갑 박찬대 후보, 연수을 정일영 후보 지원 유세
□ 일시 : 2020년 4월 12일(일) 오후 5시
□ 장소 : 옥련동 우리은행 사거리(연수구 옥련동 462-10)
■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연수구민 여러분, 이낙연 인사드린다. 안녕하신가. 연수구 선거구도는 비교적 명료하다. 일하는 사람과 막말하는 사람의 대결로 보인다. 그런데도 유권자 여러분께서 아직도 선택을 망설이신다면 그건 좀 이상하지 않는가 하고 생각한다. 더 주저하지 말고 적어도 지금 같은 국가적 위기에는 일하는 사람을 뽑아주시길 바란다. 일하는 사람은 박찬대 의원이고 틀림없이 일 잘할 사람은 정일영 후보이다. 두 사람 모두 보내주시기 바란다.
우리 박찬대 의원은 4년 전 이 맘 때 어느 밥집에서 만난 적 있다. 처음 뵈었는데 얼굴이 참 믿음직하더라. 그래서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다. “참 믿음 가는 분이다”, “앞으로 크게 되실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 그런데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시는 것을 보니까 저의 관상이 틀리지 않았더라. 당내에서 두루두루 사랑을 받으면서 쭉쭉 커가고 있는 우리 박찬대 의원, 앞으로도 계속 쭉쭉 키워주시기 바란다. 우리 박찬대 의원은 낮에 일할 때에는 매섭게 하는데, 밤에 밥 먹을 때 보면 엄청 재밌는 사람이다. 저하고 둘이 아재개그 시합을 한번 했는데 제가 못 당하겠더라.
우리 정일영 후보는 두 말할 것도 없이 교통 분야의 행정과 실무를 모두 겸비한 아주 드문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교통혁명이 가장 시급한 과제인 인천에서 쓰지 않고 어디서 쓰겠는가? 그리고 이런 사람을 지금 쓰지 않고 언제 쓰겠는가? 여러분께서 진정 일하는 정치인을 원하신다면 정일영, 박찬대 이번에 두 분 다 나란히 뽑아주시기 바란다. 그것이 여러분을 위해서도, 남동 연수를 위해서도,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저는 굳게 믿는다.
코로나19는 불행이다. 세계에서 벌서 1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몇백 명 이상이 목숨을 잃으셨다. 그리고 수많은 국민들은 생계 걱정으로 힘들게 지내신다. 코로나19는 분명히 불행이다. 그러나 그 코로나19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위대한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로 훌쩍 커 있었다. 방역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진찰에서 세계의 모범 국가가 되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씨젠이 만든 진단키트는 세계 126개 나라가 도입하려 하고 있다. 우리 삼성의 반도체나 현대자동차도 금액으로 보면 많이 수출되지만, 불과 2~3주 사이에 126개 나라에 수출되게 생겼다. 이것은 유사이래 처음일 것이고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엊그제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하시면서 “한국이 모범이다”, “저도 한국으로부터 배우고 싶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보도되었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문재인 대통령께 “한국이 모범 국가다” 이렇게 이야기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한국의 대처가 교과서다”라고 했다. 그리고 126개 나라가 우리의 진단키트를 도입하려 하고 있고, 우리 국민의 아이디어였던 드라이브 스루, 운전대에 앉은 채로 스윽 지나가면서 검사 끝내는 드라이브 스루를 세계 여러 나라들이 도입하고 있다.
이렇게 전염병에 필요한 방역, 진찰, 그 다음 치료인데, 방역과 진찰에서는 이미 대한민국이 세계의 모범이 되어서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치료에서도 세계에 기여할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제가 2주일 전쯤에 녹십자를 방문했다. 녹십자 허은철 사장님이 제게 말씀해주셨다. 두 가지 이다. 첫째 올해 하반기 이전에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될 것 같다 그 말은 올해 하반기 이전에 코로나19가 치료될 것 같다는 이야기다. 둘째 그 치료제를 세계에서 제일 먼저 개발하는 회사가 녹십자 일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 말씀을 들었을 때 기분은 몹시 행복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정말 그럴까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다. 그런데 요 2~3일 사이에 벌어지는 일을 보니까 녹십자 사장님 말씀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커진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혈장, 코로나19를 앓다가 완치되신 분의 피에서 뽑은 혈장. 그 혈장으로 치료제를 만들어서 치료를 해보았더니 두 분이 치료되더라 하는 것이 이번에 확인을 했다. 이건 세계에서 획기적인 일이다.
더 놀라운 일은 우리 한국인 중에서 김대중 대통령 이후에 노벨상을 가장 먼저 받을 것 같은 분 1위, 서울대학교 김빛내리 교수님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다. 바이러스 유전자를 해독했다는 것은 바이러스 퇴치의 비밀을 알아낼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치료제 개발의 큰 문을 열어젖혔다는 그런 이야기다. 바로 그런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금년 하반기 이전에 치료제가 개발될 것 같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먼저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 바로 대한민국 기업일 것 같다는 그 사장님의 말씀을 더욱 더 믿게 됐다.
그렇게까지 되면 우리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방역, 진찰, 치료 모두에서 인류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된다. 저는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 이는 불행이지만 그러나 언젠가 코로나19를 극복하게 되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한 뼘 더 커진 대한민국을 발견하는 날이 오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치 우리가 성장기에 태산처럼 커 보이던 아버지가 어느 날 보니까 나보다 더 작더라 하는 것을 발견하는 날이 있었던 것처럼, 거목처럼 크고 멋있었던 형님이 어느 날 보니 나보다 더 초라해져 있더라는 것을 발견하는 날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 대한민국보다 앞서 간 것처럼 보였던 수많은 나라들이 가만히 보니 우리 뒤에 있더라는 것을 발견하는 날도 곧 올 것 같다는 이야기다.
우리 대한민국은 이번 코로나 대처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일류가 될 자격과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까지는 몰라도, 아시아 최고 국가는 될 자격과 역량은 갖고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다. 우리 국민당 1인 소득이 만약 싱가포르 수준이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 전체 국력은 일본을 능가하게 된다. 그런 날이 우리 생전에 오도록 주춧돌이라도 놓는 것이 저희들 네 사람의 꿈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우리가 다른 분야에서도 일류가 되어야 일류 국가, 최소한 아시아 최고 국가가 될 수 있다. 하나씩 하나씩 해 가야 한다. 그런데 당장 시급하고도 가능한 일은 정치다. 흔히 말한다. “국민은 일류인데, 정치가 삼류다” 그런 이야기한다. 여러분께 여쭙는다. 우리가 진정 일류 국민이라면 정치도 일류로 못 만들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삼류 정치를 일류 정치로 만드는 것, 뜻밖에 간단하다. 일류 정치인을 뽑으면 된다. 일류 정치인을 어떻게 뽑을 것이냐? 그것도 뜻밖에 간단하다. 싸움 좋아하고 막말하는 사람, 일단 안 뽑으면 된다. 싸움보다 일하기 좋아하는 사람, 일할 준비와 역량을 갖춘 사람, 그런 사람을 뽑아주시면 정치가 금방 성장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 연수에 있다. 박찬대, 정일영이 그 사람이다.
이제 우리도 정치까지 일류로 만들자. 그럴 수 있다. 무슨 일을 보건 싸울 생각 먼저 하는 이런 사람들, 싸울 준비 먼저 갖추는 정치인들 조금 자숙시간 드리고 일할 마음, 일할 준비, 일할 역량, 일할 능력 갖춘 그런 정치인 이번에 일 시키셔서 그것이 바로 정치 선진화에 척경이 될 수 있도록 연수구민 여러분께서 먼저 결단해주시기 바란다.
국가적 위기 앞에 섰다. 지금 우리 국민은 경제적 고통, 사회적 불편 앞에서 신음하고 계신다. 이 위기, 이 곤경 빨리 넘으려면 정부·여당이 안정 의석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국회가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로 거듭나야 한다. 그렇게 여러분이 해주시기 바란다. 지금 우리 앞에는 우리가 한 번도 건너보지 못한 위기의 강이 무섭게 흐르고 있다. 지금 우리 앞에는 우리를 집어삼킬 듯이 ***를 벌리고 있는 고통의 계곡이 열려있다. 이 위기의 강, 이 고통의 계곡, 국민 한 분도 낙오시키지 않고 모두모두 손잡고 건너가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께서 마음 모아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2020년 4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