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 충남 공주부여청양 박수현 후보 지원 유세
□ 일시 : 2020년 4월 12일(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박수현 후보 선거사무소 앞(공주시 번영1로 56 3층)
■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
보통 선거 때 말하기를 “충청도를 잡는 사람이 전국 선거를 이긴다”는 말이 있다. 지금 현재 선거가 불과 3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 3일 동안 승부가 많이 갈린다. 전국적으로 여론조사를 해보면 예전에 비해서 경합지역이 훨씬 많이 늘어났다. 그만큼 이번 선거가 치열하다는 이야기이다. 여기 충청권도 경합지역이 아주 많다. 대전도 많고 충남도 많고 충청북도도 아주 많다. 이 지역에서 우리가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단순히 공주·부여·청양 선거가 아니라 전국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거가 되겠다.
우리 박수현 후보는 저하고 수십 년 동안을 같이해온 정치적 동지다. 국회의장 비서실장도 하고, 당 대표 비서실장도 하고, 청와대 대변인도 하고 그랬다. 이번에 제가 당 대표를 맡고 나서 박수현이 없으니까 자리가 빈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동안에 청와대에서, 국회에서, 당에서 쌓은 경험을 가지고 21대 국회를 이끌어 갈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21대 국회는 20대 국회와는 전혀 다르다. 여러분들 보셨듯이 20대 국회는 발목잡기를 하는 바람에 마지막 1년 동안은 거의 아무것도 처리를 못 했다. 우리가 과반수를 가진 다수당이 아니기 때문에 1당이기는 하지만 과반수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단독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발목잡기에 걸려서 실제로 제안은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처리한 안건은 아주 부족했다.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여러 개혁과제가 많이 있다. 공수처 법안이나 검·경수사권 조정 등 여러 가지 개혁안이 많이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이 끝나면 바로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해야 한다. 그걸 가지고 몇 %이니 등 조정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아주 중요할 때 쓰지 못하고 허송세월하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당에서는 모든 국민에게 다 지원을 하자. 이건 복지정책이 아니고 국가 재난 대책이다. 돈이 많든 적든, 나이가 많든 어리든 아무 구별 없이 공항에서 들어온 사람들을 다 검진하는 것처럼, ‘모든 국민에게 모든 긴급재난지원금을 주도록 하자’는 것을 당의 방침으로 정했다.
이런 정책도 저희가 정했는데 지금 미래통합당을 믿을 수가 없다. 저 사람들은 우리가 이렇게 하면 또 반대하고 저렇게 하면 또 반대한다. 우리가 70%만 주자니까 "왜 재벌들은 안 주느냐"고 그러고, 그럼 다 주자고 하니까 "왜 재벌들도 주냐"고 그런다. 이런 사람들이라서 아무런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21대 국회는 다르다. 이제 우리가 제1당을 넘어서 150석이 넘는 과반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개혁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하는 좋은 성과를 21대 국회에서부터는 낼 수 있다.
지금 코로나와의 전쟁이 한창이다. 우리나라가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처리하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 쪽 사람들은 지금도 “왜 우한 코로나라고 안 하느냐”, “코로나 가지고 정치에 이용하려 하지 않느냐” 는 아주 속되기 그지없는 말을 지금까지도 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가고 있고 우리나라만이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는데, 지금 말하는 걸 보면 얼마나 그 속이 좁은지 참 답답하기 이를 데가 없다. 아마 추경안 심사 때에도 또 청개구리 같은 소리를 하리라 본다.
우리가 다수당이면서 제1당이 되어 그런 것들을 잘 갈무리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내려면 이곳 공주·부여·청양에서 우리 박수현 후보가 아주 압승해서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 그래서 제가 오늘 박수현 후보 지원 유세를 나왔다. 이제 불과 3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마음은 거의 다 정해졌다. 결국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유권자들이 현장에 나와서 투표를 해야 결과가 좋은 성과를 내게 된다.
저희는 두 날개로 문재인 정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날개이고, 비례대표에서는 더불어시민당이 또 하나의 날개이다. 우리 당으로 출마시키려고 했던 비례대표 후보들을 모두 다 더불어시민당에 참여시켰다. 그렇게 해서 두 날개를 가지고 지금 선거 치르고 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기호가 5번인데 우리 당하고 미래통합당이 후보를 안 냈기 때문에 투표용지에서는 세 번째 칸으로 가 있다. 그래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기호 5번 세 번째 칸, 더불어시민당 기호 5번 세 번째 칸을 강조해주셔야 한다. 그렇게 하면 사전투표율이 26.7% 정도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 쪽도 많이 참여했고 저쪽도 많이 한 것 같다.
15일 본투표 날에 누가 어느 쪽이 더 많이 참여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투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우리 박수현 후보 지난번에 애석하게 떨어졌다. 저는 그때 박수현 후보가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나서 막상 떨어지고 나니 그 빈자리가 중앙당에서 얼마나 큰지 참 아쉽기 그지없었다. 그 빈자리를 이번에 공주·부여·청양에서 반드시 채워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2020년 4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