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내용 바로가기

[박성민 청년대변인 논평] 미래통합당 전북 군산 이근열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미래통합당 전북 군산 이근열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전북 군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어 논란이 되고 있다.

 

유곽은 성매매 집결지를 뜻하는 단어이다. 공당 후보자의 선거 공보물에 이같은 단어가 공약으로 포함된 것 역시 경악스러운 일이나, 후보자가 해명이랍시고 한 얘기는 더욱 경악스럽다. 첫째, 단어가 생소해 잘 몰랐기에 확인해보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둘째, 적어도 '중국식 유곽'이라고 명시했어야 했다고 한 점이다. 말도 안되는 변명임은 물론, 왜 이 공약이 논란이 되고 있는지 본질적 이해를 전혀 하지 못하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후보가 출마한 군산은 과거 성매매집결지에서 화재 참사가 발생했던 곳이다. 화재로 성매매 피해여성들이 감금된 채로 노예같은 생활을 이어가는 등 여성 인권유린의 진실까지도 세상에 밝혀졌었다. 결코 '유곽'이라는 단어를 무감각하게 쓸 만한 곳이 아니라는 뜻이다.

 

단순한 실수로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 후보의 무지와 부족한 감수성은 군산 시민들께 상처만 남겼다.

 

자신이 출마한 지역의 아픔과 상처에 이토록 무감각한 이가 과연 지역의 일꾼으로 진정성 있게 일할 수 있겠는가? 여성과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결여된 이를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이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이 후보는 경솔했다는 말로 문제의 본질로부터 시선을 돌리지 말라.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

 

 

202049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박성민

게시글 공유하기
맨위로